[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봄의 정취로 가득 차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도심의 거리와 호숫가 산책로에는 따스한 봄 햇살을 받은 벚꽃이 바람에 살랑이며 꽃비를 뿌리고 있다. 분홍빛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꽃잎 사이로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시청로 벚꽃길을 비롯해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시흥의 주요 명소들이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은 벚꽃이 전하는 기쁨과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봄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흥의 풍경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봄 시흥시의 벚꽃 풍경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선사하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매력을 조화롭게 결합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은 청평호와 북한강을 비롯한 맑은 수변 지역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평온함을 선사하며,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까지 뛰어난 지역이다. 이처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한 가평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라섬, 다채로운 축제의 섬으로 거듭나다 자라섬이 다채로운 축제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다양한 문화와 예술 행사가 열리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자라섬은 이제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음악, 예술, 음식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연중 내내 개최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자라섬에서는 특히 매년 가을에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재즈 음악가들이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자라섬은 여름철에는 음악 페스티벌, 겨울에는 빛 축제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하비비 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가 열린다. 이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비젼코베아가 주최하는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23일간은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봄)’이 열려 봄의 향연을 선사한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인 8월 30일에는 하이트 진로와 팀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2025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이 하루 동안 개최된다. 9월에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KT와 이데아인터렉티브가 함께하는 ‘2025 Voyage to Jarasum’이 열리고,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문화현상이 주관하는 ‘제22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음악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라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및 예술 행사의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라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섬’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자연과 사람을 꽃으로 연결하다’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어울리는 봄꽃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봄 행사는 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23일간, 가을 행사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예정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퇴장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지역화폐로 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꽃 정원 힐링 코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버스킹과 밴드 공연 등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꽃 페스타는 자라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관광지 순환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가평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연중무휴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순환버스는 가평레일파크, 자라섬, 남이섬, 가평크루즈, 쁘디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1시간 간격으로 연결한다. 또한, 가평군은 2024년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관광주민증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지역 주민과 유사한 관광 혜택을 제공해 지역과 방문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한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참여 업체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로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와 브릿지 짚라인 등 27개 업체가 있다. 현재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121,657명이다. 2025년에는 가평의 봄과 가을 시즌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참가자들은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및 홍보활동을 지원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관광 체험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가평군은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가평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여행지로 가평을 선택하고 있으며, 가평군은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손꼽힌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평군은 자연과 문화, 스포츠가 융합된 특별한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평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이는 수원특례시가 지난 2년간 준비한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 계획의 결실이다. 수원특례시는 올해 초 경기도에 제안서를 제출하며 공모에 참가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수원특례시, 파주시, 의정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연구용역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특례시는 산업기반, 정주 여건, 교통 인프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수원광명, 과천의왕 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외국인 투자와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투자기업에 관세, 취득세, 재산세 혜택과 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의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 13조 6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5조 4000억 원, 일자리 창출 8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특례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는 전문가 의견을, 11월에는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을 상시 운영하며 2026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첨단과학연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산자부 평가를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3월 3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효한 무주택자로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요건(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은 보증료의 90%를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 2년 이내로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가 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지 내에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을 조성하며, 이를 서부권역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숙박시설과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궁평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서해안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정되며,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6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14,580㎡, 연면적 13,814.85㎡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건축된다. 주요 시설로는 103개의 객실과 야외 수영장, 루프탑, 스포츠체험 공간 등이 포함되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유스호스텔을 통해 자연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익모델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0년 3월 건립 추진계획 수립 이후, 2023년 4월 공사가 착공됐으며, 2025년 9월에는 시설이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1년이 흘렀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이 비극적인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불감증과 부실한 구조체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매년 4월 16일이 다가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금 세월호를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그리고 진도 팽목항 등 여러 추모 장소에는 노란 리본이 가득하다. 노란 리본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는 상징이 됐다. 이번 11주기에는 특히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러 차례의 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곳곳에 산재한 안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더욱 강력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그동안 정부와 사회는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재난 대응 체계의 강화와 관련 법규의 개정 등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안전 불감증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이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이름을 불렀다.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결의가 다져졌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대한민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비극이었다. 그러나 이 비극을 통해 우리는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더 안전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지닌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일 것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레오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행궁로의 ‘카페애테’가 최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오레오빙수, 누텔라바나나크레페, 민트오레오빙수, 딸기오레오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며, 독특한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페애테’는 수원행궁로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그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메뉴와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레오를 활용한 디저트는 그 비주얼만으로도 SNS에 사진을 올리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이다.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 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오레오를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 생각이었지만, 손님들이 점점 더 독특한 메뉴를 원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페의 대표 메뉴인 오레오빙수는 고운 얼음 위에 오레오 크럼블과 달콤한 연유,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있으며, 그 위에 오레오 쿠키가 장식되어 있다. 여기에 민트초코를 더한 민트오레오빙수는 민트 초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누텔라바나나크레페는 부드러운 크레페에 누텔라와 바나나가 듬뿍 들어가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딸기오레오빙수는 신선한 딸기와 오레오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 카페는 특히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붐비고, 멀리서도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처음 방문했을 때 오레오빙수의 맛에 반해 계속 찾고 있다”는 한 손님은 “디저트가 정말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아늑해서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카페애테’는 또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메뉴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김모 씨는 전했다. 이처럼 수원행궁로의 ‘카페애테’는 그 자체로도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으며, 오레오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오레오 디저트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카페애테’는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화옹지구는 수년간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와 함께 자연 생태계 보존 및 개발 계획에 대한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화옹지구는 화성습지와 광활한 간척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지역의 생태적 중요성은 여러 차례 강조되어 왔다. ‘화옹지구, 생태적 중요성과 개발 필요성의 충돌’ 화옹지구는 화성습지와 함께 수많은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로, 매년 많은 조류가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의 보고는 최근 개발 계획과 맞물려 여러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수원 군공항의 이전 계획이 화옹지구를 대상으로 하면서, 지역 주민과 환경 단체는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땅이 아닙니다. 수많은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중심입니다”라고 한 환경 운동가는 말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지역 경제와 환경 보존의 균형 찾기’ 수원 군공항의 이전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환경을 파괴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한 지역 정치인은 강조했다. ‘개발과 보존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전문가들은 개발과 보존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한 생태학자는 “개발은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개발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지역에 해가 될 수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히 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항 이전...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 미칠 우려’ 주민들은 공항이 들어서면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관광객 유치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지역 상인은 “현재 우리는 습지 관광을 통해 많은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이 생기면 이러한 관광 자원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는 “지역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답했다. 결국 화옹지구는 자연 생태계 보존과 경제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처럼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역 주민과 정부 간의 첨예한 갈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민들은 계속해서 반대 시위를 벌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정부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화옹지구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와 존중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이 2025년 4월 21일 정식 개관한다. 이 기념관은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하며, 상설 및 기획 전시실,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념관은 매향리의 지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설 전시로 쿠니사격장 생활관과 본관 상설전시실을 운영하며, 기획 전시로는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빛과 그림자”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태 및 역사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기념관은 관광, 전시, 체험 등 문화복지 증진을 통해 서남부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향리의 생태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음악회, 연극,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25년 4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시장, 시의장, 미7공군사령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경과보고, 유물 기증,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후 상설전시실과 존치건물 등을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치유와 존중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적 협력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난 2020년 제1차 계획(2020~2024)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공정경제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2025년에는 660억 원을 투입하며, 분야별로 공정거래 분야 7개 사업(22억 원), 상생 분야 10개 사업(567억 원), 사회적경제 분야 3개 사업(53억 원), 소비자 분야 3개 사업(17억 원), 노동 분야 4개 사업(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기술탈취 예방에, 상생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상생주간 연계 동반성장 페어 개최 ▲상생결제 활성화 지원 등 신규사업 6건이 포함됐다.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는 지자체-대기업-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지역 맞춤형 상생모델을 발굴·추진하는 체계로, 연 2회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주체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반성장 페어는 대·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사 입점, 기술·제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종합 행사다. 구매상담 부스 운영, 입점방침 설명회, 기업애로 전담창구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생결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대금지급을 보장할 계획이다.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는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정경제위원회를 통해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등 정책 이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7년에는 중간평가를 실시해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필요시 보완과제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정경제 정책이 경기도 전역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계획은 경제적 약자 보호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제1차 계획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