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값진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54kg급 전준원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3kg급 김용환 선수와 –78kg급 이민영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권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 대회'에 또 한번 메달 사냥을 나설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막판 스퍼트를 통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뒤이어 펼쳐진 4x100m 릴레이에서도 호흡을 맞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4x400m 릴레이 경기에서 훌륭한 체력 배분 및 페이스 조절을 통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초은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서 국내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6월 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 남양주FC는 상대팀의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에 고전하다, 전반 19분 평창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끌려갔다. 이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 팀 골키퍼에 번번이 막히면서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남양주FC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23분 장성돈이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중앙에서 가로챈 뒤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골 이후 상대팀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지만, 박한근의 슈퍼세이브와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유주안의 패스를 이어 받은 석현준의 오른발 터닝슛이 그대로 골문 왼쪽에 꽂히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만 국가스포츠훈련센터 소속 역도 선수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고양시 장미란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만 국가스포츠훈련센터에서 고양시의 선진 역도 훈련 환경과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공식 요청한 것으로, 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승인했다. 훈련에는 대만 역도 국가대표급 선수 10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12명이 참가하며, 장미란 체육관 내 최신 훈련시설을 활용해 집중적인 기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아시아 역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이 양국 간 스포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방문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 소속 여주시 수상센터 패들보드 선수단 1·2기 출신인 장동하 선수가 2025년 대한서핑협회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장동하 선수는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운영하는 패들보드 선수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1기와 2기 연속으로 활동하며 전국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여주시 수상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패들보드 및 다양한 수상레저 종목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왔다. 선수단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훈련과 더불어 실제 대회 출전 경험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동하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여주시 수상센터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꾸준한 훈련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지역 수상 스포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장동하 선수는 국내·외 SUP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여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 수상센터에 많은 패들보드 국가대표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벌어진 이번 대회에 미국·일본·호주 등 13개국 90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 신산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했으나 정홍·손지훈 조는 험난한 대진 중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둬나갔다. 결승에서는 박의성(대구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를 2:0 세트스코어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창원 국제 ITF 테니스대회 3연패를 달성, 테니스 강자로서 위상을 떨쳤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손지훈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투어 중 유일한 M25 등급 세계대회로서 높은 위상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남자 높이뛰기 종목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대회는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가 오는 8일까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처럼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인들과 남양주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남양주에 모여 함께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테니스 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FC는 리그 9경기 무패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종SA축구단에 0:1로 패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이날 홈경기에서 팀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23분, 홍석환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26분에는 윤서호의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유주안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홍석환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유주안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완성했다. 남양주FC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서울중랑축구단의 날카로운 역습에 연이어 2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에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남양주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남양주FC 김성일 감독은 “세종SA전에서 리그 첫 패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