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처리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순환경제 도시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에서 열린 정책 브리핑에서 전국 최초로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3년 대형폐기물 재활용률을 41.24%에서 2024년 77.16%로 대폭 상승시킬 계획이다. 광명시는 기존의 대형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폐목재와 고철 등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발전소 탈석탄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세외수입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광명시는 “폐기물 처리 단가가 낮아진 상황에서 2차 재활용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활용해 “폐기물의 무상 수거 후 재활용을 희망하는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는 폐가전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시민 편의와 재활용률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거주 형태에 맞춰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고, 수거된 폐가전은 전자제품 제조사의 순환 재료로 납품되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3년 수거된 폐가전 102톤 중 22.5%만이 재활용됐던 것이 2024년에는 383톤 전부가 재활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광명시는 커피박 찌꺼기 순환경제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과 ESG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무상 수거해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하는 이 사업은 환경 보호와 소상공인의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23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33톤의 커피박이 재활용되고 있다. 광명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잔재물까지 재활용하여 재활용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계근 친환경사업본부장은 “광명시는 제도를 혁신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도 효과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광명형 순환경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불거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대대적인 제도 혁신에 나섰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의 특별 지시로 지난 5월 26일 구성된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는 외유성 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무국외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혁신안을 9일 발표했다. 제도개선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여행사 선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기관 방문 등 출장일정의 엄격한 심사 ▲행정안전부 국외출장 표준(안) 전면 수용 등이다. 먼저, 국외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여행사 선정방식부터 반드시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앞으로 모든 의원 공무국외출장은 반드시 의회 홈페이지 공고 후 공개 입찰을 통해 최적업체를 선정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1일 1기관 공식방문 원칙 등 출장 계획 전반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방문기관 선정의 적절성과 직무 연관성 심사가 강화된다. 특히, 단순한 현장시찰이나 관광성 일정은 출장 목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행안부의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전면 수용해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조만간 상정해 운영절차를 법적으로 명문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모든 공무국외출장에 위와 같은 기준안을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제도개선 효과가 있기까지 공무국외출장을 지양할 예정이다. 혁신 TF 단장인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혁신안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제도 개혁의 시작”이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출장 제도를 제도적으로 안착시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 소재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참가를 지원한다. 바이오 전시회(BIO USA)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십 전문 전시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오산업 종사자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과 글로벌 교류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엔스앤바이오사이언스, 엘마이토테라퓨틱스 등 총 14개 참가 기업을 선발했다. 혁신 신약 및 고부가 가치 의약품 연구개발기업인 이들은 현지에서 글로벌 기술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행사장 인근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코리아 바이오테크 파트너십(KBTP) 2025’를 개최한다. BIO USA 2025의 공식 부대행사인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산업 환경과 자본시장, 상장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외 바이오텍과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증권, 태평양 등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 바이오 시장에 대한 발표를,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로슈 등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를 통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산업은 기업 단독으로 사업화가 어려운 산업군으로 다양한 파트너 발굴을 통한 협력이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BIO USA 지원을 포함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도내 중소·벤처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전국 안전점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취임 다음 날 바로 안전 점검을 하면서 새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 확보에 가장 최우선을 둔다고 하는 옳은 방향을 제시를 했다. 경기도도 그 방향에 맞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을 둘러보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은 김 지사는 도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들에게 이번 사고와 같은 건설기계의 비작업 상황 안전관리에 대한 규정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침을 수립ㆍ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5일 밤 10시 13분경 공사현장에 있던 무게 70톤, 44m 길이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넘어진 천공기는 현재 아파트 8층 부근부터 15층까지 건물 벽면에 기댄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아파트 주민 총 60세대 156명은 전원 대피해 친척 집과 용인시가 인근에 마련한 임시거처 등으로 대피했다. 사고 신고 접수 직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사회재난과 안전특별점검단 등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도는 먼저 천공기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아파트에 대한 정밀진단을 한 후 주민들의 입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러시아 문학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 저의 좌우명입니다. 이 문장은 제가 오랫동안 가슴에 새기며 살아온 지침입니다.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중요한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가끔은 일을 미루게 되지만, 이 좌우명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고자 노력합니다. 공무원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좌우명에 맞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루를 성실히 살지 않으면, 다음 날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게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말은 그날그날 충실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 수원특례시 권성환 체육진흥과장 인터뷰 中-..... 체육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사회적 통합의 중요한 수단이다. 최근 체육 진흥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체육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전 국민이 체육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특히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체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자 한다. 체육 진흥은 단순히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스포츠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스포츠 이벤트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체육진흥과 권성환 과장을 만나 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원시 체육진흥과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수원특례시 체육진흥과는 체육행정팀, 체육시설조성팀, 체육시설관리팀, 스포츠마케팅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은 수원시의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체육행정팀은 수원특례시의 체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원시체육회 및 수원시장애인체육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엘리트체육 분야에서 수원FC와 수원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의 14개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도 단위 이상의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수원특례시 선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축구를 포함한 62개 종목단체를 지원하고, 연간 150여 개에 달하는 수원특례시장배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개최를 돕는다.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축구를 비롯한 21개 종목단체를 지원하며, 각 종목단체에서 개최하는 체육대회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 내 91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운동부와 교내 367개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체육인기회소득과 장애인을 포함한 스포츠바우처 지급 업무, 직장인 대상 스포츠클럽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체육시설 조성팀은 각종 공공체육시설의 확충을 담당하며, 체육시설 관리팀은 수원특례시 내 71개의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마케팅팀은 수원FC를 제외한 5개 프로구단을 관리하며, 매년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20여 개의 전국대회나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체육진흥과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수원특례시의 체육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 관련 행사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관리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수원특례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9년 창립된 수원시체육회는 2016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하며 본격적인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부터는 민선 체육회장이 수원시체육회를 대표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수원특례시 내 1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320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예산은 주로 수원특례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수원시체육회는 62개의 공공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14개의 직장운동경기부와 62개 종목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현장 맞춤형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도자 은행제를 통해 지도자 없는 학교와 종목 단체를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서비스, 초등학생을 위한 스포츠클럽, 직장인을 위한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국체전에서도 경기도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 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획득하는 메달의 30%를 차지하며, 지역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2012년 창립되어 수원특례시의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7명의 직원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직장운동부에서는 수영과 탁구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21개 종목 단체와 50여 개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장애인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수원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1,000여 명의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 국제규모 체육대회 유치,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프로스포츠구단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수원특례시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매년 1~2개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올해 9월에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수원특례시는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매년 20여 개의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수원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4대 스포츠 6개 프로구단이 연고를 두고 있는 기초지자체로,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FC와 수원삼성 블루윙스(축구), kt wiz(야구), 수원kt 소닉붐(농구), 한국전력 빅스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 등의 프로구단이 수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프로구단과의 상생 관계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경기장 인프라 개선, 팬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스포츠의 활성화는 관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수원 시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와 프로스포츠 지원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수원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체육진흥 정책이나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요? 수원특례시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체육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통합체육회가 출범하기 전에는 엘리트체육에 비중을 두고 지원했으나, 이후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활체육인들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수원특례시의 예산 배분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비율이 약 9:1로, 생활체육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특례시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내 기업 스포츠클럽에 지도자를 매칭해 직장인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학교 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및 수원형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동호회 체육시설 사용료를 지원하고, 전문 체육 지도자를 필요한 곳에 파견하는 지도자 은행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또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4대 프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복합타운 조성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1971년에 개장한 수원종합운동장은 노후한 시설로 인해 125만 수원특례시민들의 체육활동 요구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 예정지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수원종합운동장 부지를 현대화해 스포츠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수원특례시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을 맞추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나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체육회 산하에는 62개의 종목단체가, 장애인체육회 산하에는 21개의 종목단체가 있으며, 이들 종목별로 시민들은 동호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동호회만 하더라도 1,300여 개에 7만 5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축구장과 야구장 등 22개소를 신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추진하며, 관련 시설을 활용하는 동호회에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9개 동호회에 약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정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소년을 위한 초등스포츠클럽 지원,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뉴스포츠 순회강습, 유소년 대축전 개최 등이 그 예이다. 일반인들을 위한 직장인 스포츠클럽 지원과 생활체육지도자가 필요한 200여 곳에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120여 곳에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있다. 장수노인체육대학 운영과 실버축구단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수원특례시는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각종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원특례시장기를 비롯한 종목별 협회장기 대회를 매년 150여 개 가까이 개최하고 있으며, 도 단위 이상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교통비와 용품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2024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보,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1인 1스포츠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프로스포츠단 유지하는데 힘든점이나 뿌듯하게 자랑할만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 있을까요? 수원특례시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자리 잡고 있는 유일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스포츠 메카로서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수원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들 구단과의 연고지 협약에 따라 행정지원과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스포츠 메카의 위상에 걸맞은 구단 운영을 위해 구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수원FC는 수원특례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구단으로, 국내 최고 축구리그인 K리그1에서 수원을 대표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수원FC는 프로구단 중 유일하게 남녀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여성축구 육성과 지역 출신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FC는 지난해 남자팀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해 구단 역사상 최고 승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했고, 여자팀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해 최종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시민구단 특성상 수원FC는 운영예산 대부분을 시 예산과 시민들의 후원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FC는 다양한 기업 스폰서를 유치하고, 효율적인 구단 운영을 통해 타 기업구단에 뒤지지 않는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민구단으로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한다면 오히려 시민들의 지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 스포츠 메카로서의 명성은 단순히 다양한 스포츠 구단이 존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각 구단은 시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러한 구단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원FC의 성과는 시민구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이 주인인 구단으로서, 수원FC는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시민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수원특례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시민들은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체육 분야에 대한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허투루 듣지 않고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때로는 요구사항을 바로 들어주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를 비롯한 체육 관련 민원사항을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순차적으로 이뤄낼 것입니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체육 분야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인내와 신뢰를 부탁하며, 체육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고 부지사는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 수석은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안정곤 정책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낸 기획·정책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무 당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창업지원 정책 분야에서 발휘했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정 정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진 협치수석은 8대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및 소통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사무처에서 의정기획담당관을 역임해 정무적, 실무적 감각을 모두 갖춰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권찬 기회경기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기회경기수석을 역임하면서 민선8기 도정 전반을 기획했으며 김동연 지사의 주요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로 임명됐다. 조혜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경기도지사 비서실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제28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조국혁신당 공보단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정책·정무 역량을 인정받아 경기도 첫 여성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와이뉴스는 창간 8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업력과 고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 대표는 “우리는 다수와 소수,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며, 공정한 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공정과 공평, 정의를 추구하는 길을 선택했다. 그는 이어 “변호사 준비와 로스쿨 공부를 통해 쌓은 법적 지식과 논리 논술 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언론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는 ‘질문하는 자’로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 대표는 “우리는 세상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고, 약자에게 손을 내미는 언론이 되고자 한다”며 와이뉴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그는 또한 “권력기관에 맞서 공정한 비판을 하는 것이 언론의 본분”이라고 강조하며, 와이뉴스가 지향하는 언론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와이뉴스는 칼럼, 집중취재, 기획보도를 통해 1천 200만 경기도민과 5천만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70억 세계인을 아우르는 보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자신이 속한 마을의 우주 중심이 되는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를 꿈꾸고 있다. 그는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며, 와이뉴스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의지는 와이뉴스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불공정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이영주 대표는 법학박사이며, 현직 변호사, 법률 고문 등이 와이뉴스에 초빙되어 있으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또한, 법률과 언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와 함께 프리랜서 기자들이 취재를 돕고 있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대표는 경기도의회 의장상(2017/2024)과 충무대상 언론부문 수상(2018) 등의 이력을 지닌다. 매해 창간 일을 기념해 발행되는 <패러다임 21>은 이 대표의 혁신적인 비전을 담아낸 결과물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상징한다. “법률과 언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이 대표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이 책자는, 다양한 법률적 이슈와 사회적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주 대표는 “법률과 언론은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사회적 책임과 진실을 전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법률적 전문성과 언론적 감각을 결합한 그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단순히 법률적 조언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와이뉴스 이영주 대표는 앞으로도 변호사 준비와 로스쿨 공부, 논리 논술 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리의 보도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와이뉴스는 독자들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그들의 사고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Let's S.E.A in 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한 오픈형 메인 무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개막 세리모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었다. 다이나믹 듀오가 식전 공연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이어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밤이 되자 전곡항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풍류단의 항해’ 해상 퍼포먼스와 ‘바람의 사신단’의 댄스 퍼포먼스 경연이 전곡항 일대를 활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EDM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더욱 열정적인 라틴 DJ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강렬한 리듬과 라틴 특유의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는 전곡항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독살 체험, 바다낚시 체험, 요트·보트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모래놀이터, 레고월, DIY 체험존 등 세대별 맞춤형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이로써 화성 뱃놀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이번 축제가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서 화성의 내일을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개막 선언을 통해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화성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화성의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45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의 층리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파도에 의해 깎여 형성된 해식 절벽과 단층 구조는 그 자체로 귀중한 지질학적 교육 자원이자, 지난해 지정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관찰로가 조성된 고렴 일대는 과거 섬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케이블카 등 인프라 조성으로 육지와 연결되며 다양한 해양·지질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에는 다양한 퇴적암과 응회암, 단층, 해식절벽, 파식대지 등이 밀집돼 있어,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지구의 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해상관찰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반기 내 야간 관광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곡항을 포함한 제부도, 백미리, 궁평항 등과 연계한 지질생태관광 코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관광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곡항 해상관찰로는 화성의 우수한 지질 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도심과 자연, 관광과 학습이 어우러진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적천석’이라는 말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라도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반드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작은 일의 반복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유효한 진리다. 이처럼 꾸준함의 힘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수원특례시 김병수 기업지원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술 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과 보증 지원 등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초기 사업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업지원과 김병수 과장을 만나 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에서 주요 과제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는 기업유치와 기업성장을 위한 투트랙 정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 중 기업성장 지원 시책은 기업지원과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주요 과제이다.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에서는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6개 분야에 걸쳐 총 32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지원과의 주요 업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수원특례시를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특례시는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수원특례시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업지원과의 노력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어떤 지원(융자, 보조금, 컨설 팅 등)을 받을 수 있는 것과,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기업지원 정책이나 프 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수원특례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금지원, 기술지원, 투자 및 지원정책, 창업 생태계 활성화, 수출인프라 지원, 그리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자금지원에서는 수원특례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새빛융자 사업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들에게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별 상황을 분석하여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술닥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과 함께 개발부터 생산, 판로까지 연계된 맞춤형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어 투자 및 지원정책으로는 수원특례시는 3,149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투자 활성화 및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하여 수원기업새빛펀드를 공동 조성했고, 2025년까지 의무투자액을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 관련해서는 수원특례시가 창업지원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출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회 안전인증 취득 지원, 수원형 AI 무역청, 전자무역 마케팅사업 등을 추진하며, 아리랑TV 홍보영상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 홍보를 돕고 있다. 또한, 원스톱 수출간소화 및 안전수출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기숙사 임차비 지원,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편리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수원특례시를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창업정책 현안사항 및 시책 추진.외부 기업 유치를 위해 어떤 전략이 있 고,청년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있다면? 수원특례시는 청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사업공간 확보, 자금 지원, 네트워킹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은 외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초기 창업가나 스타트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사업공간 확보와 자금 지원이다. 수원특례시는 현재 창업지원센터 2개와 기업지원센터 37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 및 전문기관을 통한 창업보육센터 7개소 305실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산동 복합청사 내 창업지원센터 청년관을 2025년 9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화서역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으로는 새빛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새빛펀드는 14개사에 207.2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펀드 투자대상에 투자 후 2년 내 수원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3개 기업이 수원으로 본사나 연구소를 이전했으며, 향후 4개사가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기업IR데이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다양한 투자사에 알리고 있으며, 기업의 IR 역량 강화를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킹은 단순한 인맥 쌓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 발굴과 시장 트렌드 파악,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이를 위해 수원특례시는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해 관내 대·중견기업, 대학, AC/VC, 유관기관, 창업기업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서는 산업 트렌드 공유, 피치 이벤트, 네트워킹 등이 이루어지며,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 이러한 창업 지원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창업 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최근 유치에 성공한 기업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최근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통해 수원에 성공적으로 유치된 두 개의 혁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첨단 기술과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수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첫 번째 사례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인 ㈜휴로틱스(Hurotics)다. 이 기업은 2024년 7월, 새빛펀드의 4차산업혁명펀드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 해 11월 수원에 공장을 설립했다. 휴로틱스는 보행 및 재활 치료를 돕는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특히 CES 2024 및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재활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두 번째 사례는 게임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Playio)를 운영하는 ㈜000컴퍼니다. 이 기업은 2024년 10월 새빛펀드의 창업초기펀드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았고, 2025년 1월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했다. 2021년 출시된 플레이오는 국내 모바일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100여 개의 주요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4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000컴퍼니는 현재 50명의 직원으로 성장했으며, 향후 일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확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처럼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지역 내 혁신 기업 유치를 통해 수원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나 고민 거리, 향후 몇 년간 수원시 기업지원에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구체적인 목 표나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새빛펀드 2차 조성과 선순환 투자구조 구축으로 수원특례시의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자금 부족으로 인한 사업 확장과 서비스 향상의 어려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특례시는 새빛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새빛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받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수원특례시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유망한 수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에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법적 검토와 행정 절차를 마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의 투자 분야를 기본으로 하되, 기업 현장과 업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투자조합을 결성해 더욱 체계적인 투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창업허브센터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서울창업허브처럼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공덕, 성수 등 5개 거점을 운영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인큐베이팅 등 창업자들에게 공간, 네트워킹, 투자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특례시도 이와 같은 모델을 참고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수원특례시의 기업 지원 정책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수원특례시의 경제적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수원시민(기업)에게 한 말씀? 수원특례시는 최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예산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는 기존의 지원 정책을 재검토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과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충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외부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들에게 수원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해 기업들이 수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수원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수원에 머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