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5일 화성 에코팜테마파크에서 열렸지만, 현장에서는 축제의 즐거움보다 주차와 이동 불편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앞두고 본지는 오전 9시 30분께 행사장을 찾았지만 이미 인근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행사 관계 차량임을 알리는 비표가 있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국 행사장 건너편 상당히 떨어진 곳에 차량을 세운 뒤 약 25분을 걸어 이동해야 했다. 차량 정체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일행은 주차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문제는 이번 행사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로 12회째다. 10년 넘게 축제를 열었다면 예상 방문객과 차량 규모, 임시주차장 확보, 원거리 주차장과 행사장 간 수송대책 정도는 충분히 준비했어야 한다. 에코팜테마파크 입구에는 20여 명 안팎이 탈 수 있는 자동차 형태의 셔틀 2대가 번갈아 운행됐다. 그러나 많은 방문객을 실어 나르기에는 수송 능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현장에서는 홍보용 성격이라는 설명도 나왔지만, 그렇다면 더욱 실질적인 셔틀대책이 별도로 마련됐어야 한다. ‘셔틀이 있었다’는 것과 ‘수송대책이 있었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균)는 4일 배터리 화재 안전교육 현장을 방문해 체험형 실습에 참여하고, 배터리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상균 위원장과 최청환·오문섭·송현미·최태양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2024년 발생한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 사례 등 리튬배터리 화재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고, 인명 대피, 현장 통제 및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액체 소화기 사용과 대피요령 등 체험형 실습을 통해 배터리 화재의 급격한 확산과 재발화 위험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아리셀 화재 사고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배터리 취급·보관시설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 특성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과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균)는 9월 4일 오전,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서 발생한 보강토 옹벽 일부 붕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과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상균 위원장과 최청환 부위원장, 오문섭 의원, 송현미 의원, 최태양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 5명이 참석했다. □ 봉담읍 옹벽 붕괴 현장 긴급 점검 도시건설위원들은 지난 3일 오후 8시경 일부가 붕괴한 높이 약 10m 규모의 보강토 옹벽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들은 현장 접근 통제와 응급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붕괴 가능성과 인접 상가·건축물에 미치는 영향,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구조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안전점검을 조속히 실시하고, 옹벽의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이력과 배수시설 상태, 지반침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민 안내와 위험구간 통제를 강화하고, 관리주체에 대한 안전조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6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AI 팩트체크 스쿨 ‘AI 바이브 코딩을 이용한 동화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영통지구 영동초, 청명초, 영통초 6학년 268명을 대상으로 총 65회 운영됐다. 앞서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앞서 지난 3월 26일‘영통지구 초등학교 교장단 협의 회의’를 통해 학교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활동은 ▲AI 이해와 윤리 ▲프롬프트와 저작권 ▲바이브 코딩 동화 제작 ▲AI음성합성 및 영상제작 ▲딥페이크 예방교육 ▲AI 영화제 등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동화 영상을 완성하고, 학급의 작품을 패들렛에 공유해 AI·디지털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 활동이 학생들의 학습 이해와 디지털 역량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정부의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야권은 이른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신속처리 요청 의혹’과 과거 음주운전 전력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김 후보자의 자격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과 이미 확인된 ‘사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신약 관련 논란의 경우 관련 형사사건에서 법원이 김 후보자에게 전달된 요청을 두고 정식 심사절차를 생략하거나 다른 업체보다 우선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단한 사실은 이번 검증에서 함께 살펴봐야 할 대목이다. ‘신약 청탁’ 논란…법원 판단도 함께 봐야 논란의 핵심은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한 김 후보자의 민원 전달이다. 당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업체 측 관계자의 요청이 전달됐고, 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측에 해당 사안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요청하는 취지의 연락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야권은 이를 특정 업체를 위한 부적절한 청탁이었다는 취지로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일 경기남부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초청해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보행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의 필요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과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안전교육 등 스쿨존의 안전한 환경 조성, 교통안전 관련 예산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협의를 요청해 마련됐다. 고찬석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관계기관의 행정 집행만이 아니라 현장을 중심으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기에 그 중심에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활동에 대한 순수한 취지가 왜곡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등하교시간 스쿨존 주정차 문제, 통학버스 지
공약은 미뤄졌다. 예산은 깎였다. 인사도 내년으로 넘어갔다. 추미애 경기도정이 출범 초기부터 ‘재정위기’를 앞세워 주요 현안을 잇따라 뒤로 미루면서 도정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정이 어렵다는 설명은 할 수 있다. 그러나 도민이 도지사에게 맡긴 역할은 어려움을 설명하는 데 있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해법을 만들어내는 것이 도지사의 책임이다. 옛말에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다. 미리 준비하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다. 선거 과정에서 수많은 공약을 내놓았다면 그 공약을 실현할 재정 여건과 우선순위도 함께 살폈어야 한다. 취임하고 나서야 “돈이 없다”며 공약을 뒤로 미룬다면 도민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선거 때 내놓은 공약은 어떤 재정 상황을 전제로 만든 것인가.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공약까지 미루고, 기존 사업을 줄이고, 조직을 움직여야 할 인사마저 연기한다면 과연 정상적인 도정 운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인사 연기도 마찬가지다.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인사를 장기간 미루면서 공직사회의 동력까지 떨어뜨린다면 혁신이 아니라 행정 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 전임 도정의 재정 운용에 문제가 있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명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에서 복지사업과 관계자로부터 ‘기초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기능보강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도내 푸드뱅크ㆍ푸드마켓이 지역복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보강 지원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기초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시설을 개선하고 냉동탑차와 냉동ㆍ냉장고, 냉장쇼케이스, 냉난방기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도내 시ㆍ군별 기능보강 지원 현황과 지원품목, 실태점검 기준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이 함께 논의됐다. 안계명 의원은 특히 시ㆍ군과 개별 사업장의 수요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원활하게 연계되고 있는지 또 사업장별로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 수요가 적기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계명 의원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을 필요한 도민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복지 기반시설”이라며 “냉동ㆍ냉장시설이나 운송차량 등은 식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가 적기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및 게임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기관리 역량과 올바른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할수 있도록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학생 자기 관리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은 ▲전문 강사단을 통한 맞춤형 예방교육 ▲학생 중심의 자율 규칙 제정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문 강사로 학교별 맞춤형 예방교육 실시 관내 학교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필수적으로 예방 교육 시수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은 매년 1회 이상, 초·중·고등학교는 반기별로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강사’ 수업을 적극 지원하며, 사례 중심의 내실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규칙도 스스로. '학생 주도형' 예방 활동 확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은 지난 8월 31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호 의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관계자와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9월부터 시행되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지침 개정사항과 함께 이용횟수 확대에 따른 차량·운전인력 확보, 배차대기시간 개선, 시·군별 서비스 편차, 대체교통수단 운영방안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경기도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긴급한 상황의 휠체어 이용자에 대한 이용절차 개선과 차량 배차·도착 안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참석자들은 제도상 이용기회 확대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차량과 운전인력 등 현장 운영여건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관계자들은 특별교통수단이 병원 진료와 출·퇴근, 교육, 사회활동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이용자의 대기시간과 지역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