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산업 경쟁력 보호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위는 반도체 산업이 선거 국면의 정치적 쟁점으로 소비되는 것을 막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서 반도체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금종례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은 “반도체는 옮기는 산업이 아니라 쌓아가는 산업”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가 산업을 흔드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는 표보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을 먼저 보아야 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반드시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이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산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해치는 정치적 논쟁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1인 피켓 시위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어, 메시지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위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다음 주자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 대변인은 이영만 수석 부대변인의 지명에 따라 정흥범, 김석훈, 정대형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특히 화성시의회 관계자의 동참은 경기 남부 전반의 산업 생태계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산업계에서는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장기 국가전략 사업은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논의가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래의 목표로 수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산업 전략으로 확장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중대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산업의 안정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금 대변인과 시위 참여자들의 경고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조정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