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가 6월 11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누기’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저장 음식인 김장김치가 떨어질 여름 무렵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시 보조금(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환경에너지솔루션(주)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도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후원했다. 하남시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90명은 오전 8시부터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3,100L를 직접 담궜는데, 특히 이날 환경에너지솔루션 임직원 8명도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날 만든 김치는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시설 등 384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김용만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광호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본부장, 이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9일~10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원장힐링연수 및 숲생태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여,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70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고, 프로그램으로는 도담상봉유람선탑승, 단양강잔도길산책, 만천하스카이워크체험, 대성산맨발숲체험, 개별선택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숲생태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강성례 센터장과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2024년도에 이어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주관하게 되어 센터와 연합회 간 소통과 협력, 힐링의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보육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다양한 숲생태프로그램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하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뀐다.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경기도 시군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관내·광역 통합 배차를 운영해 오고 있다. 통합 초기에는 차량배차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등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말부터 통합배차가 안정화되면서 배차율이 크게 향상되고 대기시간도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이동지원센터 기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 예산 증액과 서비스평가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부위원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배차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서비스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행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2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의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권문주 과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은 도내 입양·가정위탁 가족에게 심리검사비 및 상담비를 1인 기준 월 200천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152명이 수혜를 받았다”며, 이는 “입양·가정위탁 가족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 심리치료 및 양육 상담을 도와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본 사업의 사업비는 54,027천원으로 입양가정위탁 가족 중 입양부모에게만 지원하고 ‘입양아동’은 지원이 안되고 있다”며, “가족치료나 부모자녀치료 등 입양가족이 함께 지원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문주 과장은 “입양 아동에 대한 지원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입양·가정위탁 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도 자체 사업으로 ‘입양 아동’까지 지원할 경우 국비 매칭 사업과 중복 지원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경기도의회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및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관계자와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학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신축 및 학급 증설에 따른 주차 수요 반영 ▲교직원·방문자 차량의 주차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특수학교는 주로 도심 외곽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통학이 쉽지 않다”며,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등하교 시간마다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옥순 의원은 “주차공간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이동권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특수학교의 주차환경은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인 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수교육대상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별관 3층 이섭대천홀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농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가 주관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청년 직원 중심의 실천 조직으로, 일상 속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과제를 기획·운영하는 내부 청렴 활동 그룹이다. ‘상호존중하는 이천교육지원청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청렴 슬로건’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상호존중의 논에 모내기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표현하게 된다. 슬로건은 ‘스스로’, ‘존중’, ‘자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된다. ▲“이동은 스스로!” ▲“퇴근 후의 서로의 삶을 존중해요!” ▲“눈치 말고 당당하게 유연근무!” 등 조직 내 실천 가능한 행동을 담은 문구들이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청렴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속 실천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고밀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 8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방염 처리 의무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현행 소방시설법은 다중이용시설에만 방염 기준을 적용해 가장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와 10층 이하 주거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설을 방염 의무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 고정형 인테리어 자재는 대부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과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시민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파주시 학생들을 위해 △위기 가정 사례 지원 △주말 비대면 식사 지원 △희망장학금 △아동 교통안전 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시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은 “파주시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과 가정을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및 홍보담당자,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 인식 제고와 더불어 홍보 마인드 및 전략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언론 대응과 정책홍보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공직 생활 42년 중 11년 6개월을 공보 부서에서 근무한 언론 분야 전문가,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 강사는 풍부한 공직 경험과 실무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공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는 ▲ 홍보의 기본 개념과 전략 ▲ 언론 대응과 실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중심이 됐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전략적 홍보 실천 역량이 강화되고,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