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검단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되어 불씨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나 열 등이 감지될 경우 즉각 경보음을 울려 주민들이 조기에 위험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5년 기준 국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약 35%에 머물러 있어 적극적인 보급과 설치가 요구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 모든 세대는 다음 기준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 세대 및 층별 소화기 1대 이상 설치

 

· 구획된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 이상 설치

 

오원신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사소한 출발이지만, 이 작은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소방서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검단소방서 예방안전과 주택용 소방시설 담당자에게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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