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매주 월요일 도내 기업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색다른 시도를 시작했다. 이 회의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과원 간부들이 기관을 벗어나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해 회의를 여는 방식이다. 첫 회의는 19일 고양의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열렸다. 이 공간은 경기도 창업기업에 창업공간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도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 판로 확대,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북부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프라 부족과 인재 유출 문제 등 지역적 한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기업 대표들과 경과원 간부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이러한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경과원은 스타트업의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각 본부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손을 맞잡고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19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영배 복지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지원사업 연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ESG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 정부 정책(RE 100), 신재생건물지원제도, 신재생 융복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글로벌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시스템의 명문,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SFSU)가 미래 경영 환경을 이끌어갈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CEO 경영최고위과정(GFE Innovation & Entrepreneurship)’ 4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 과정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글로벌미래교육원(GFE)이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기업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영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명문 SFSU, 실리콘밸리와의 강력한 연계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 시스템에 속한 대표적인 공립 명문대학으로, 혁신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Apple, Google, Oracle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실리콘밸리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19일, 용인특례시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및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반도체 산업의 기술 보호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반도체 기술 유출을 막고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기술 유출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협회, 정부기관과 협력해 기술 보호에 나서는 것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기업의 기술 보호 정책 수립과 행정 지원, 기술 보호 사업의 총괄 기획을 담당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보안 시스템 구축, 기술 보호 솔루션 제공, 인식 개선 교육 및 인력 양성 지원, 기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는 경기도내 대학 여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새일센터, 도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22개 대학에서 선발된 2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등 기존 15개교에 가톨릭대, 신한대, 아주대 등 7개교가 새롭게 합류해 22개교로 확대됐다. 발대식에는 스우커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면접관과 함께하는 자기소개 준비, 면접 준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스우커 프로그램에는 ▲현직자 멘토링 ▲목표 설계 활동(만다라트·버킷리스트) ▲온라인 취업역량교육(꿈날개 및 잡아바)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 ▲공공기관 입사 멘토링 등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은 물론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군포, 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년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나이 변화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도전정신과 깊은 고민을 통해 의미 있는 인생을 준비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의식행사, 개회사, 축사, 전통 성년례 시연,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통 성년례에서 신 시장은 ‘큰손님’ 역할을 맡아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전달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농어촌과 도서산간, 접경지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수여된 것으로, 현장에는 관계 단체 회원들과 경기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강화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종영 의원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귀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의료 취약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과학 기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축산 분야 국제협력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방역 현장의 실무자들과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가 함께 역학조사, 백신 적용, 차단방역 전략 등 주요 방역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를 보유한 만큼, 과학적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정책과 실무, 국제 경험이 만나 지속가능한 축산 방역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가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 인프라를 만들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19일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시 성년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청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 선언을 비롯한 기념식과 함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성년 여러분들이 성년이 됐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평내동이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기능을 미리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주거지역 배수로내 이물질 수거 △토사·낙엽 등 퇴적물 제거 △배수로 덮개 파손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송영자 평내동 자율방재단장은 “배수로 사전점검은 수해 예방의 필수적인 조치”라며 “자율방재단은 주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사전예찰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