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가 산업 중심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며,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11시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와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과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의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서는 주택 허가를 대폭 줄이고, 산업과 교통, 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 속도를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와 서해선, 교외선 등 철도망을 확충하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도 본격화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 5년간 점프노믹스, AI노믹스, 모빌리노믹스, 페스타노믹스, 에코노믹스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 중 점프노믹스 전략은 고양 전역을 ‘점프업 벨트’로 조성해 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 1천 개를 육성하는 것이다. 특히, 본사는 서울에 두더라도 R&D센터와 신사업본부 같은 ‘미래본부’는 고양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AI노믹스를 통해 고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청년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으로서 청년 정치인들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했다며, 이번 출마를 통해 청년 정치인들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전국의 청년 지방의원님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 지역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빛나는 청년 의원님들을 보며, 이들의 헌신과 성과를 알리고 지원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정치인들이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자산임을 확신하며, 청년 지방의원과 청년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최근 스웨덴의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에 참가한 경험을 언급하며, 청년 정치인이 사회의 중심에 있는 스웨덴의 정치 문화를 부러워했다. 그는 ”정치가 일상이 되고 삶이 되는 환경에서 청년 정치인이 중심이 되는 것이 시대의 요구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출마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최근 제기됐다.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 정책포럼’에서 논의됐다. 이 포럼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효율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한원찬 도의원,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류태창 우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과 김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실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전대욱 실장은 소상공인 정책의 분권화를 위해서는 초광역권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그리고 차등적 행정 및 재정 권한 이양의 발굴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 실장은 지원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매칭과 업무 협업을 넘어 정보 공유와 일원화된 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충환 경기도상인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9일 시청 순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은 변화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가치인 성장 기반 구축, 녹색 전환, 통합 교통 혁신, 안심 복지, 협치 행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내 최초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유치하고,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인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송정동 도시재생사업과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자족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892억 원 규모의 곤지암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자원순환형 인프라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목재교육센터 등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글로벌 문화 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비전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천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시가 향후 100년을 내다보며 ‘글로벌 문화 수도’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K-팝 아레나와 같은 문화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큰 변화를 통해 자족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해 ‘글로벌 문화 수도’ 비전에 부합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을 비롯한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으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제9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의정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시민들에게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 ‘시민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 활동공유회는 식전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배정수 의장의 모두발언, 각 상임위원장의 의정 성과보고, 그리고 시민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간 의회는 총 9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안건들을 심사하고 의결해왔다”며, “268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지방의회 본연의 의결 및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추진한 주요 안건 처리 현황과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휴가와 출산 휴가 확대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화성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제정해 인공지능 정책의 개발 및 윤리적 사용을 규정, 화성시가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화성
[경기헤드라인=] 홍천, 새로운 럭셔리 온천 관광의 메카로 부상 (주)올앤비가 강원도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골프장, 온천호텔,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온천 관광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홍천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휴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에는 ‘홍천군 북방면 제29회 민·관·군 한마음 체육대회’와 ‘2025 예술인 여름 세미나’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안재만 올앤비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앤비의 비전: K-컬처를 담은 세계적 리조트 안재만 올앤비 회장은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홍천온천 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 골프장과 글램핑, 워터파크 등 복합리조트 단지로 개발하여 한국의 K-POP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휴양 시설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입북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입북동 경로잔치’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효를 실천하는 자리로, 어르신 1,200여 명과 도·시의원과 지역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립당수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입북동 단체원들의 노래공연, 초대 가수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장, 도의장, 시의장, 구청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광복 단체장협의회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에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도움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생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며,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수원특례시 정선 평생교육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의 평생교육과는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외국어 교육, 직업 교육 등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은 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수원특례시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특례시 평생교육과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그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4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장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군포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관련 분야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실제로 해당 청소년은 가족센터의 현장 업무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군포시가족센터에서는 청소년이 다문화가정 지원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련 행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미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의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고려한 맞춤형 직장체험을 통해 자립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진학, 자퇴, 정원 외 관리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