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9월 29일 오전 6시,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Tianjin Orient International Cruise Line) 소속 “Dream” 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Dream호는 7만7천톤급, 선장 261m 규모로, 승객 약 2,200명과 승무원 약 560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번 입항 항차는 중국 천진에서 출발해 인천에 기항한 뒤, 다시 천진으로 복귀하는 총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입항은 2025년 들어 중국 선사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하는 첫 사례로, 승객 전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크루즈 관광객 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입국 후 승객들은 인천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하고,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주)와 협력하여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K-Food 체험 푸드트럭 행사를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15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천시 전체 286개 정보시스템 중 총 129개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는 대시민 서비스 70개와 내부 행정 서비스 59개에서 발생했으며, 대시민 서비스 장애 대부분은 중앙정부 시스템에 연동되는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각종 행정 처리와 시정 정보 전달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주요 장애 현황으로는 대국민 주요 민원 창구인 국민신문고, 복지 전자바우처, 사회보장정보 포털, 시립화장장 예약을 위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등이 멈추면서 관련 가입과 신청이 불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등록시스템과 위택스 앱 등도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사고 이후 시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관련 사실을 공지하고, 시에서 운영 중인 286개 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체 정보시스템 영향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9월 28일 오전 11시 군·구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중대본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대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기초의회의원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5 인천광역시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은 연속의 장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기초의회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시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협력의 통로를 이어가고 있다. 토론회은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의원들이 직접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교육 지원 강화 ▲고령사회 대비 복지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인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시리즈 정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토론회는 현장에서 체감한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시민 삶과 맞닿은 과제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인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테크노파크(ITP)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역 거점 플랫폼이다. 전국 15개소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은 2025년 7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타워 1층(373㎡ 규모)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IFEZ의 행정 지원,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 ITP의 기업지원 역량을 결합해 운영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매년 70개 사업을 통해 1,9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덱스터와 연결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KOTRA의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해외경제정보드림, TriBIG, buyKOREA)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인천시 통합돌봄 돌봄 수요와 돌봄 현황 그리고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직원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으로 내년 3월 시행한다. 강의는 돌봄통합서비스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온 서윤정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맡아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경과 △노인을 중심으로 한 인천시 돌봄 수요 △인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경험 △인천시 통합돌봄을 위한 추진 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온 만큼 중요한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역할로는 △돌봄통합정책 실현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지원 △종합재가센터,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장애인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돌봄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민관협력 거버넌스 참여 등을 꼽았다. 한편 인천시도 군·구별 대비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부평구, 계양구는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기술지원형 지역에 참여하며 발빠르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접수가 시작된 첫 주, 인천시 지급 대상자의 80.25%(226만 명)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언제든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게됐다. 다만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평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와 앱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카드사별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한편 9.29.부터는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홀몸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읍·면·동 주민센터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Sporty Camping Night)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에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인천 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캠핑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미니 스포츠 게임 ▲소야도의 청정 자연 속 바비큐 파티 ▲스트리머 감스트와 함께한‘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E랜드’ 입중계 등을 즐기며, 캠핑과 스포츠가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 경기 실시간 입중계와 함께한 현장 응원은 축구 경기장의 열기를 때뿌루야영장에 옮겨놓은 듯한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생중계까지 더해져 소야도의 매력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안전관리자 및 실무자 26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각종 화재 및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대응하고, 재난안전 종사자의 역량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 ▲사회재난과 기후재난 정책 이해에 관한 강의와 함께,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과 연계한 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재난위험경감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국 도시의 정책과 사례가 발표되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공직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기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안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오는 9월 29일 본청 지하 구내식당 앞에서 추석맞이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 쉬운 부패 관행을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감사관실과 인천시공무원노조 관계자가 참여해 ▲청렴 피켓·어깨띠·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청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청렴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알렸다. 특히 ‘청렴룰렛 이벤트’에서는 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제도, 청렴 일반상식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기념품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두현 시 감사관은 “추석은 감사와 나눔의 시기인 동시에 부패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시청 청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시약사회, 환경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본부와 함께‘폐의약품 안심분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노인일자리 창출 ▲폐의약품 안전 수거·처리 체계 구축 ▲환경보호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시청 1층 중앙홀에서는 시민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 퍼포먼스와 캠페인이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폐의약품 수거 사업단 어르신들은 약사복을 입고 직접 시민들이 가져온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며 ‘폐의약품 올바른 처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약물 배출 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특히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기준 11개 수행기관 452명의 어르신이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단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