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일 싸리재홀에서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미술·무용 분야 예술영재 49명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과 창의적 성취를 선보였으며,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악 및 성악 앙상블로 구성된 음악영재 발표회, 학생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하는 미술영재 전시회, 다양한 군무와 독무를 선보이는 무용영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매주 수요일 약 70시간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6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지원은 1단계 학생 지원이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 16시까지 GED를 통해 진행되며, 2단계 학교 추천은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 16시까지 GED에서 이뤄진다. 3단계 영재성검사는 2025년 12월 8일 13시에 본 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인천서구청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용렬 교육장과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맞춤통합체계 안내, 2025년 관내 화재사건 대응 과정 공유, 복지사각지대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하고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취약계층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2025 남부 교원 회복 지원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쉼으로 회복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정서 소진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행복한 교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과 체험장을 방문하는 체험형으로 구성되며,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회복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퍼스널 이미지 및 향기 치유 △전통음식 체험과 꽃 공예 △차담회 등으로 교원이 일상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교원들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료와 함께 공감하며 다시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회복이 곧 교육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함께 성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학교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 공정관리를 유도하고 학교시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학교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영종하늘5고 등 6개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 기술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적기 개교를 위한 공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천형 미래학교 실제 사례 중심 교육 △공정관리 및 설계변경 △예비준공검사 및 기반시설 인입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유했다. 특히 2028년 이후 개교 예정 학교부터 전면 적용될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에 대한 개념과 최근 개교 학교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공사관계자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자재·장비·인력 투입계획 등 공정관리의 필수 요소를 철저히 준비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준공 전 예비준공검사를 위한 사전 점검사항, 사용승인 절차, 하자 최소화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공유하고 공사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초등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교구·교재 보완자료 개발 자문 ▲수학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 수학교육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초등교원의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협업해 초등 3~6학년 대상 ‘이중수직선’, ‘움직이는 도형판’등 교구 2종과 교재 6종을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4주에 교원 희망 신청을 받아 자료 보급과 활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초등 수학교육의 혁신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수학적 탐구심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지원) △회의실 등 센터 인프라 이용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네트워킹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계획 및 기대성과 지역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기업(4인실 2개사, 2인실 1개사, 1인 공유오피스 3개사)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1월 26일 18시까지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관광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입주공간 및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i(인천)-케어링 시스템(CARE RING System)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4대 원장 취임식과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i(인천)-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로, 흩어져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 등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이라는 가치를 두고 인천사서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다”며 “그 시작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잡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2일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i-케어링을 실행에 옮기는 활동에 나선다. 내부적으로 본부 및 소속 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거버넌스의 기틀을 잡는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의료·보건·돌봄·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 기관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2층에서 'AALA : 세계 문학의 손들'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에서 운영했던 인천 AALA 문학 포럼(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문학 포럼)에 참여한 작가들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하여, 국제 문학 교류의 장으로서 인천의 문학적 위상을 다시금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2010년 제1회, 2011년 제2회, 2012년 제3회 포럼에 참여한 총 30명의 작가 핸드프린팅과 작가별 소개 자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을 찾은 세계적 작가들의 자취와 세계 문학의 다양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AALA 문학 포럼은 유럽 중심의 문학 담론을 넘어 세계 각 지역의 문학을 만나 교류하며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유네스코 책의 도시, 국제 문학 도시 인천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다가오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기획연주회 '2025 체임버 시리즈 Ⅱ – 목관앙상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성황리에 치러진 '2025 체임버 시리즈 Ⅰ - 토크콘서트 with 피아니스트 안인모'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깊이 있는 해설과 목관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새롭게 전할 예정이다. 하이든으로 탐색하는 목관앙상블의 매력 이번 연주회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아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목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이든은 실내악에서부터 대편성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목관악기의 특성을 섬세하게 활용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친 작곡가로 평가된다. 인천시향은 그의 대표적인 세 작품으로 목관앙상블이 지닌 다양한 음색과 음악적 해석의 폭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런던 트리오 1번'이 연주된다. 본래 두 대의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클라리넷·바순 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해 목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인천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회 대한민국 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께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김장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체험교실’이 3일간 총 6회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김장경험이 없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도 넓혔다. 또한 전국의 김치 명가와 인천 지역 농특산물 업체 25개 사가 참여해 김치, 김장재료, 쌀·순무·쑥제품·고구마빵 등 지역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무대 행사로는 국악퓨전공연, 재즈·댄스팀 무대, 버스킹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상플랫폼 주차장에는 드라이브스루 부스가 설치되어 차량에서 김치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