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사회와 국회, 정부,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인 ‘시민행동 놀탄’(이하 ‘놀탄’)이 출범했다. 놀탄이 11일 광명극장에서 출범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 탄소중립을 의무, 강요, 희생의 관점이 아니라 누구나 즐겁게 실천하는 문화로 만들자는 취지다. 탄소중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가려는 신선한 시도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장, 김정호·최민·유종상·김용성·조희선 경기도의원,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의장, 김종오·이형덕·이재한·이지석·설진서·현충열·오희령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을 비롯해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 지역단체장,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초대 놀탄지기인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와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놀탄은 강요하지 않는다”며 “놀탄TV, 놀탄페스티벌, 놀탄학교 등을 통해 일반시민, 지역활동가들과 연대하여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 즐거운 습관으로 스며드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공동주최한 양기대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개별시민과 시민사회, 기업, 지자체, 중앙정부, 국회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놀탄의 첫 컨퍼런스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함께 시작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시는 탄소 배출량 대부분이 비산업용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민주도 탄소중립’이 중요하며, 시민참여 확산의 핵심은 ‘FUN’으로 문화와 연계한 즐거운 실천”이라며 “광명시민들과 놀면서 하는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선언문은 시민대표로 1318청소년지원단 김동주 단장,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소율 부장, 볍씨학교 8학년 김민석 군이 낭독했으며, 명예놀탄지기에는 양기대, 임오경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들이 위촉되어 놀탄 시민들을 응원하고 놀탄 확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출범식 후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신세영 대통령직속 탄녹위 공정전환과장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계획 및 추진전략>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 <작은 실천에서 큰 상상으로> △박채빈 광명YMCA 볍씨학교 8학년 <볍씨가 탄소를 줄여요!> 등 국제기구와 정부,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항공고등학교 항공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제작한 ‘놀탄’ 홍보영상이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상에 나온 ‘놀탄댄스’를 놀탄지기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무대에서 추는 깜짝 이벤트로 객석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놀탄은 참여단체, 지역활동가들과 연대해 사무국을 꾸리고 놀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교 복합체육센터는 전체면적 1만 2천 652.5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2년 12월에 개관했다. 수원시체육회가 위탁관리 및 운영하며, 센터장을 비롯해 관리팀, 프로그램운영팀, 시설팀과 환경관리, 안내데스크, 정빙관리 직원등 30 여명이 종사한다. 명실공히 생활체육의 메카도시 수원특례시는 광교복합체육센터 오픈을 계기로 수원특례시의 체육시설은 국제적인 면모와 생활체육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오는 4월 17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본지는 지난 6일 광교복합체육센터를 찾아 김영택 센터장을 만나 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광교복합체육센터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51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영장과 빙상장을 보유한 체육센터이다. 시민과 단체 등이 이용 가능하며, 관내·외 모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6시부터 21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5시 30분이다. 토·일 휴게시간은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로 운영된다. ▶ 올 4월에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준비 사항은 어떠한가? 수원시청 체육진흥과 및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잘 준비하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한 시설 부분 즉 전광판, 음향, 방송지원, 정빙 등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있으며, 그 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출전팀 라커룸 구비 및 센터 내 시설(티켓판매 구역, 스낵 스테이션 등)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 광교복합체육센터가 수원시민에게 얼마만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가? 모든 관내·외 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회원제 운영하고 있다. 수영장과 빙상 모두 하루 500명 넘어서 시간당 250명으로 제한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전용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다른 종목도 연습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회원은 수영장 1,200여 명, 빙상 400여 명 정도이며, 앞으로 총 2,500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장년층 이상에게 아쿠아로빅 등 인기가 많다. 앞으로 센터의 프로그램 구성은 민원을 받아 구성하려고 노력하겠다. 이처럼 홍보 안 해도 시민들이 알아서 찾아온다. 그러나 넷플릭스, kbs 등에서 촬영 이야기가 오갔는데 이러한 방송 협찬은 필요시에 잘 맞는 곳과 이뤄질 것이고, 당장은 운동 환경 조성이 우선이다. 우선 대회가 많이 잡혀있다. 특히, 한국여자아이스하키 세계대회가 오는 17일 개막이다. 이와 관련해 재능기부로 수원시 KFC와 씨름판 등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 광교복합체육센터는 개관 초기에 시설 관련 문제 제기가 되었다 현재는 어떠한가? 시민분들의 센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현재는 정비가 마무리되어 시설 이용에 전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 수원시민들 중 사회적약자 즉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계획이 있는가? 2023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수영팀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보다는 접근하기 편한 시설에 초첨을 맞추고자 한다. 수영장 장애인슬로프 설치 및 걷기 레인 배정을 그에 대한 일환으로 보시면 좋겠다. 또한 현재 문화누리카드 가맹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지역아동센터 등에 단체 할인을 제공하고 단체버스 대절, 간식 제공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언제나 열려있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작은 부족했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센터가 수원 광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는 센터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가장 중요한 건 시민의 ‘안전’이기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세계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7일이 개막이다. 멋지게 해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시민을 위한 방향이라면 비난도 감수하고, 시민의 최선을 위해서 무엇이든 하겠다. 우리 센터가 잘 운영되어서 좋은 표본이 되어야 다양한 체육시설이 더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시민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1조8,182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1일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1조7,290억원)보다 892억원(5.2%)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원(5.3%) 증가한 1조5,056억원, 특별회계는 약 132억원(4.4%) 증가한 3,126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초연금 지급(202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5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8억3천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비(6억5천만원) ▲경로당 운영지원(5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3억9천만원) ▲장애인의료비 지원(1억6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석수체육관 건립(91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 문화관 건립(83억원)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66억원)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6억원) ▲시내 ․ 마을버스 재정지원(26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17억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앨범비 지원(2억9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에 집중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문 기관 공식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MCity)를 찾았다. 엠시티(MCity)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이다.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헨리 리우((Henry Liu) 엠시티 센터장은 “엠시티는 2015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8년 정도 된 시설로,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율 협력 테스트 전용 시설”이라며 “실제와 가상이 함께하는 복합 현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실제 차량이 운행 실험을 하면서 가상의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헨리 리우 엠시티센터장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3km 정도 시승하며 기술 개발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 중에는 교차로에서 가상차량과 충돌하는 가상 돌발상황을 일으켜 자율주행차의 대응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시승을 마친 김 지사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할지, 사고의 정도가 어떨지 가상현실로 살펴봤다”라며 “경기도는 첨단 모빌리티과를 만들 정도로 관련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오늘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도 ”모빌리티에 관한 예산을 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며 경기도에서 자율주행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시티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미시간대 전기자동차(EV.electric vehicle)센터와 배터리랩(Battery Lab)을 찾아 전기차와 이차전지 개발현황 등을 둘러봤다. 미시간대 배터리랩은 전 세계 학계, 산업 사용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에 들어가는 재료의 시제품, 시험, 분석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자료를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인 미시간주 인근에 과학자, 엔지니어,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를 함께 모아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곳으로 실험실은 모든 회사 또는 연구원이 사용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기업들이 가지고 온 각종 개발 소재를 시험하는 시설, 실제 필요한 형태로 조립하는 시설 등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봤다. 견학을 마친 김 지사는 “7월 경기도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미시간에 올 텐데 하루 정도 미시간 공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에릭 미키엘센(Eric Michielssen) 미시간 공과대학 연구부장은 “두 팔 벌려 환영한다”라면서 “여기 교수진들이 실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협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산성누리실에서 정자교 사고와 관련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신 시장은 ‘정자교 사고 수습 대책 위원회(가칭)’ 구성을 지시했다. 이 위원회는 민간전문가 5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교량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탄천 교량 긴급정밀안전진단의 적정 여부 ▲교량 통제 등에 관한 기술 자문 ▲교량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 여부 검토 및 대안 제시 ▲교량의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자문 기구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안전 관리 기금을 통해 ▲금곡교·수내교·궁내교·불정교 4개소를 포함한 탄천변 교량 총 18개소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비용을 투입한다. 추가로 교량 외에도 안전점검이 필요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예산은 12일까지 시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추가 경정 예산은 18일에 확정된다. 아울러 신 시장은 정자교 보행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까지 정자교 부근 임시 통행 시설을 긴급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시설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난해 수해복구 현장 및 취약지역 재점검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10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13개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4개 지부 소상공인연합회 ▲GS 더프레쉬 등 준대규모점포 ▲AK플라자수원점·갤러리아 광교점·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백화점 ▲뉴코아동수원아울렛, 롯데쇼핑아울렛, NC백화점, 앨리웨이광교 등 쇼핑센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조합원 점포 286개소가 참여한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화서시장·못골종합시장은 전 품목 30~50% 할인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5월 1일~7일에는 나눔 경매·고객사은행사인 ‘응원 챌린지’를 연다. 1일 수원남문권 9개 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팔달문 지동교에서 시작하는 응원챌린지는 5일 정자시장, 6일 수원가구거리상점가, 7일 매산로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이어진다. 나눔 경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5월 1일에 오후 2시에는 지동교 광장에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식을 연다. 거리 공연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을 하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판매 부스, 나눔 경매를 운영한다. 수원특례시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향후 수원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가 경기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벚꽃 명소로 알려진 수원특례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팔달산상인회 등 소상공인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봄꽃축제와 함께 구청사와 도담소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상인들은 상권 침체를 토로하면서도 이번 축제로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일어나시도록 기운 내시고 저희에게 계속 의견을 달라”며 “경기도에서 옛 청사를 사회혁신복합단지로 만들어 사무실도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 경기도 청년봉사단을 격려하고, 잔디광장에 펼쳐진 각종 체험형 부스,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판매전시 부스와 농협 직거래 장터를 도민들과 함께 경험했다. 한편 7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9일 오후 7시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와 문화공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표방해 먹거리장터 미운영, 행사장 내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을 실시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많이 듣고 경청하는 것’을 정치철학으로 삼았다. 기본적으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다. 지역주민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듣고 정리해 어떤 의견이 옳은지 정리하고 중재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병근 의원 인터뷰 中...-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8대·9대·11대 수원시의원에 이어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관록의 정치인이다. 문 의원은 과거 3선 수원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86년부터 지역 단체활동을 2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하는등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글로벌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며 행정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 또한, 시의원 활동당시 ‘수원군공항 비상활주로 폐지’를 이끈 큰 역할을 했으며, ‘수원시의회 신청사 이전’을 최초로 수원시에 제안하기도 했다. 경기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정치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병근 경기도의원을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수원시의원으로 3선을 하고 이제는 경기도의회로 왔다. 도에서 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시의회 의원의 역할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육성하는 조례제정이나 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면, 경기도의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제정이나, 개정을 하는 의회의 역할은 비슷하나 규모나 예산의 집행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다른 면이 있다. 수원시와 예산, 인구를 비교하면 10배 차이다. 수원시 2023년 예산안 보면 3조600억이고 경기도는 33조 8천104억이다. 예산이 형평성과 공정성, 타당하게 집행되는지 경기도 건전 재정연구회를 통해 살펴보도록 계획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현행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에 관해 ‘성평등-양성평등’의 단어와 그 의미 때문에 지속해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명칭을 양성평등 조례로 바꾸는 개정안도 발의됐으나 끝내 오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양성평등은 상위법령이다. 조례는 법령은 아니다. 지방 자치법에 의한 육성 지원하기 위한 행정제도이다. 진보세력은 이것을 교묘히 활용하는 것이다. 당사자가 혜택을 받는 것보다 피해자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단체나 실태조사를 의뢰할 전문기관이나 근무자들이 혜택을 입고 새로운 인력과 조직의 편성을 통해 유관 된 기관이나 사람을 들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에 성평등 조례나 디지털 성범죄 지원조례안 동일 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기도의회가 정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갈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지난해 11월 22일 여성가족국 예산심의에서 “복장에서도 많은 요인이 발생한다”며 “여성의 단정한 옷차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강하게 나왔는데, 관련해서 현재 생각과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름철 또는 피서지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다. 통계표도 마찬가지다. 뉴욕공과대학의 논문에도 인간과 관련된 경험적 연구의 검토 복장과 성별 인간 참여자와 관련된 겅험적 연구 발표 및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드레스 앤 성범죄에 인가관계가 있다는 의미로 정리됐다. 옷 차림과 성범죄 상관관계가 무의미하냐, 유의미하냐, 사고나 사건이 발생하면 지원만 하자는 것은 불합리 하니 사전에 예방교육도 하자는 취지에서 발언한 내용을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전에 민주당 도의원들 공부 좀 더 하고 자기 성찰하면서 되돌아보면서 정치를 해야한다. 정치 성향이 같은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성범죄에 대해서는 어땠는지 성찰하시기 바란다. 정당이 다르다고 통계나 학자들의 학술에 합당한 발언을 가지고 마타도어식으로 정치적으로 보복행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지난해 11월 2일 제3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경기도 지방보조금 조례에 의한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문제가 기준 산정시에 인건비 자체충당 능력지수 및 재정력지수를 사용하고 재정력 지수를 활용하는 것은 자치단체 재정상태 그대로 반영한 수가 아니다. 차등보조율 산정시 재정자주도 적용하자고 발언하고 차등보조율 최저구간 상향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현재 최저 30%에서 최고 70% 보조금 조례에 있으나 도지사 권한으로 10%에서 20%까지 차등 적용하도록 하므로 2022년 적용율 보면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하남시, 과천시 등 6개 시가 보조금을 10% 적용되므로 복지비용 및 지자체 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어 경기도 보조금 조례를 개정을 통하여 개선하고자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상임위 활동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안다. 지역을 위한 예산은 어떤 일에 얼마나 확보했는지 궁금하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덕영대로 교통 정체현상이며, 또한 권선동은 수원시에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주민들의 욕구가 높은 상태다. 덕영대로 교통문제는 분산시킬 수 있는 외곽도로 개설문제 검토요구와 R1(권선동 255)번지 체육시설 문제는 일차적으로 국방부와 행정적인 협의를 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행정절차와 과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욕구에 부흥하도록 하겠다. 특히, 특조금 확보 현황은 주민들의 편의와 삶에 작결되는 내용으로 우선사항을 정해 곡선동, 권선동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으로 4억, 대황교동 지하차도 도로정비 3억, 권선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7억, 권선지하차도 도로정비 8천만, 권선마을 유래비 경관조명 설치 및 전통정자 단청도색 3천 5백, 권선2동 청사 그린 리모델링 사업비 5억. 권선2동 환경관리원 쉼터 및 주방시설 사업비 4억 등 확보해 주민들이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경기도 31개 시‧군 예산을 지원해 지역발전과 안전한 삶, 생활개선을 위해 집행되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게 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조례는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주기 위해 제정 시도된다고 볼 수 있고 그렇다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주체가 따로 정해져 있을 것입니다. 실태조사를 의뢰할 전문기관이나 단체 또는 새로운 인력과 조직의 편성을 통해 유관 된 기관이나 사람을 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경기도민들이 혜택을 받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성남 교량 붕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는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다”라면서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시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실 것”이라며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는 현재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수 조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긴급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 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교량들도 자체 점검 결과를 도에 보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 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체 교량 중 지방도 및 국지도 교량은 경기도가 관리하며, 나머지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교량 전체 718개소 중 C등급은 58개소다. D와 E 등급은 없다. 경기도에는 도와 시군을 합쳐 총 4천856개의 교량이 있다.
[경기헤드라인] 빠르고 정확한 뉴스 공급을 위해 애써온 경기헤드라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지역에서 수많은 언론이 활동하고 있지만 경기헤드라인은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분석과 전망을 통해 독자들이 가장 신뢰하고 찾아보는 지역대표 인터넷신문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늘 시민의 편에 서서 자치단체와 의회, 각 기관이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당하게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의지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날카롭고 예리한 펜으로 부정한 상처를 과감하게 도려내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해 가는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지역의 구석구석을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며 작고 귀중한 소식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빠짐없이 전해 주시길 바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인터넷신문으로 우뚝 서시길 응원합니다. 저희 이천시의회에서도 언제나 성숙한 사고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또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지방자치가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경기헤드라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3. 4. 7 이천시의회 의장 김 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