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 환경부 지정 지역환경교육센터 기획 프로그램 '에코메이커데이' 참가자 모집

'가족과 함께 하는 '에코꾸러미', 전문가와 떠나는 '야간 곤충탐사'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환경부 지정 지역환경교육센터(제2024-01호)로서 '에코메이커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1. ‘울림이의 에코꾸러미’ (키트 수령형)

6세 이상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활동으로, 센터에서 키트를 수령해 즐길 수 있다. 미션지, 안내 영상을 따라 ▲동네 자연 관찰 ▲나무 곤충 만들기 ▲버드카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 ‘울림이와 자연탐험대’ (방문 체험형)

연령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 6~7세 아동: 센터 인근 역곡습지 탐방을 통해 습지 생물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운다.

▲초등학교 1~6학년 청소년: 원미산에서 야간 곤충 탐사 활동에 참여하며 밤에 활동하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지역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연과 더욱 친밀해지고,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울림이의 에코꾸러미’, ‘울림이와 자연탐험대’는 10월 11일(토)까지 산울림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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