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주최로 지난 9월 2일(화)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휴공간 활용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GS파워 별관동을 시작으로, 유휴공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유휴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장이었다. 발제를 맡은 김재정 건축사는 방치된 찜질방이 미술관으로, 은행 지점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국내외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주도형 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됐다.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며, 일회성 공청회를 넘어선 워크숍, 리빙랩(Living Lab) 등 상시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지난 9월 2일, 가나, 모로코 등 5개국 청소년 관련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KOICA 글로벌 연수단의 야탑유스센터 벤치마킹 및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단의 야탑유스센터 방문에서는 청소년활동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투어를 통해 현장 운영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천체투영관에서의 영상 시청, AI 체험관의 레이저 사격 활동, 도예공방에서의 도자 그릇 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의 디지털 역량 및 창의적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에서 온 청소년·스포츠·문화·예술부 연구원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매우 고맙다.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글로벌 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성남의 청소년 활동 모델이 확산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지석 의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제15기 신규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모니터의 역할과 활동 방향 안내, 우수 분과 활동 사례 공유 등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기존 활동 중인 171명과 더불어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모니터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양한 시각으로 시정 곳곳을 살펴, 성남시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시정모니터 제도는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생활 불편 사항 2669건을 제보하는 등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2일 1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가정·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총 3회 교육 중 마지막 회차로, 앞서 지난 7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교육이 2차례 진행됐다. 안양시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마련하고자 안양동안경찰서 및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아동학대의 유형과 발생 원인 ▲신고 의무와 절차 ▲아동학대 예방 실천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교육을 맡은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기관 내 예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지연 관장은 “어린이집이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의 인식과 역할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아동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심곡도서관에서 열린 소사청년공간 개소식 및 심곡도서관 재개관식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된 2025 부천교육 대토론회에 연이어 참석해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김 의장은 개소식에서 “소사 지역에 그동안 청년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공간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교육 대토론회에서 김 의장은 “지속가능한 교육은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제안과 요구가 부천의 미래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심곡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소사 지역 첫 청년 전용공간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교육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싱 재능기부 단체인 ’옷쟁이들‘과 협력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수유가방 50개를 전달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옷쟁이들‘ 회원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수유가방 50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안산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금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단체 ’옷쟁이들‘ 이미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엄마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서 미싱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주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 ‘따실봉사단’(따뜻한 실타래 봉사단)이 9월 1일, 부천의 장애아전담어린이집 혜림어린이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아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잎클로버 장식이 달린 토끼 인형 키링 30개를,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스마일 키링 28개를 전달했다. 따실봉사단은 지난 2025년 3월 창단된 봉사단으로,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뜨개질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세대 간 연대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나눔에 동행한 한 봉사자는 “따실봉사단 활동을 통해 부천시에 장애아동을 위한 보육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과 교사들을 직접 만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만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혜림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정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에 본인 적립액을 저축하지 못하는 미적립 아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 신청한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5만원 이내를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월 최대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통장 만기 후에 찾을 수 있는 적립금은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비 등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립 준비금으로 쓰인다. 현재 성남지역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한 18세 미만 아동은 2189명이며, 이 중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립을 전혀 못 하거나 불규칙하게 하는 아동은 300명(13.7%)이다. 성남시는 디딤씨앗통장 미가입 또는 미적립 아동 200명을 선정해 적립금 후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성남시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오는 2027년 9월 1일까지 2년간 2억4000만원(1인당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