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암봉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와 양 구청,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주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 등산객들이 볼 수 있는 산불 피해 사진을 함께 전시해 산불의 위험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돼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조심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85명의 전문 인력과 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마지막까지 상시 대비 태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정수장 홍보관에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수질관리 자문 ▲수도시설 운영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와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보고, 내년 정기 수질검사 방안과 검사 대상·지점 선정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들은 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과정 홍보영상(VR 체험)을 관람하며 수질관리 전반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시 관계자들에게 수돗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여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도 안산 마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정한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아파트공동체 ▲우리동네 마을대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 150여 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놀이·정원·커뮤니티 등 4가지 시선으로 안산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 스스로 내년도 마을 이슈를 제안하는 공론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후 열린 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0개 공동체가 5분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을대학,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등 분야별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3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예명원 시흥지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 기반의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가운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고, 예절 교육을 통해 소통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함 이기도 하다. 주제는 ‘따뜻한 겨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의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9가족(총 19명)이 참여하여 ▲전통 다도 인성·예절 교육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예절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도 실습 과정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다례 절차를 익히는 체험을 통해 정중함·절제·정성이라는 다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예기치 못한 폭설로 군포시 주요 도로에서 차량 고립과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랐던 가운데, 학생들의 보여준 예기치 못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군포시 용호1로 일부 경사 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차량들이 경사로를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들을 안전한 방향으로 밀어준 덕분에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용호마을 e편한세상아파트(군포시 당동 소재)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모 씨는 “흉흉한 뉴스가 넘치는 세상에 이런 작지만 고귀한 선행이 묻히지 않고 널리 퍼져 선행 릴레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해당 학생들을 찾아 칭찬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 한편 해당 학생들은 인근 당동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로 밝혀졌으나, 아쉽게도 성명, 반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운 날씨 속 얼어붙은 도로를 미끄러지며 밟았던 이름 모를 학생들의 용기있는 한 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12월 2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31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운영자의 행정·홍보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총 3강으로 구성되어 △1강 ‘ChatGPT를 활용한 보조사업 실적보고서 쓰기’, △2강 ‘ChatGPT로 홍보문 만들기’, △3강 ‘보조사업 정산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홍보 실습을 통해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효율적인 보조사업 실적보고서 작성방법과 정확한 정산 절차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한편,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역량을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작은도서관의 대외 홍보 및 이용자 소통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은 향후에도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온정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이웃돕기 장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탁금은 군포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