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선진화 위한 협력, 수원에서 새 장을 열다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통질서 확립 및 보행안전 향상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수원특례시지회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수원의 교통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19일 양 기관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문화 교육과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교통안전 의식 향상 활동, 공동 협력사업 참여 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요림 수원특례시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행안전 등 교통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 자유총연맹 수원특례시지회는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사 강사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이 교육 과정은 나흘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9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 등 지역 사회의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문화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교통문화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통해 전국적인 교통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연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이사장은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의식 제고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보행안전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며,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교통문화 선진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이 수원의 교통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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