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시장이 이끄는 시정은 재정 기반 강화와 자립적인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와 복지 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산시는 대규모 개발보다 도시의 기본적인 토대를 다지는 것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시의 진정한 동력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닌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러한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산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동력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도시 발전의 핵심은 기초적인 인프라와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확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으며, 이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의 비전은 작은 변화가 쌓여 도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산은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새로운 도시의 비전을 그려나가고 있다.
재정 기반 확보와 ‘Unamtteul AI City’
오산동 일대에 추진 중인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약 1,7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58만㎡의 부지에 5,100가구의 주거 시설과 지식산업, 문화교육, 복합상업 시설을 조성하는 민관 공동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재정 악화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오산역을 중심으로 한 ‘쿼드 역세권 복합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KTX(수원발), GTX-C 노선, 시내 트램이 지나는 강력한 교통 허브로 오산역을 개발하여, 이미 낙후된 도심권을 경제적 거점으로 변모시키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복합개발 계획은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프로젝트 모두 지역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복지 선도 도시의 위상 강화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총 5개 상을 수상하며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는 대상 3개, 우수상 1개, 본상 1개를 받으며 현장 중심의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공공과 민간의 협력, 복지 사각지대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산시는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과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산시는 복지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구축
오산시는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자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개관한 오산AI코딩에듀랩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AI 및 코딩 교육의 거점으로, 초·중·고 18개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AI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세교 AI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세교소프트웨어고는 마이스터고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려는 의도다.
오산시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열정도 돋보인다.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세교 AI 마이스터고 지정을 비롯해 학교시설 개선, 자율형공립고 지정 등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약 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동체 강화와 지역 상생의 밑거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인건설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1,7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는 견본주택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손길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필발란티어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팥양갱 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우수 기부자들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이 설립되어 장학사업과 연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들의 모범적 역할을 강조하며, 장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행보
오산시의 이권재 시장이 도시 발전의 방향을 ‘크고 멀리’가 아닌 ‘촘촘히 가까이’에 맞추며 주목받고 있다. 이권재 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작은 움직임들을 통해 오산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시장은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질적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도시의 큰 발전을 이끌어낸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오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자족형 도시로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산시의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의 ‘촘촘히 가까이’ 전략은 오산시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