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는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라는 구호 아래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협력을 강화하겠다. 이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양시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 인터뷰 中-..... 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감형 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안양시의회는 수 많은 정책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을 만나 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제9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계시는데 그동안의 소회와 의장으로서 안양시에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되는지요? 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1년의 임기를 맞은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현장과 소통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바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러시아 문학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 저의 좌우명입니다. 이 문장은 제가 오랫동안 가슴에 새기며 살아온 지침입니다.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중요한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가끔은 일을 미루게 되지만, 이 좌우명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고자 노력합니다. 공무원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좌우명에 맞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루를 성실히 살지 않으면, 다음 날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게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말은 그날그날 충실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 수원특례시 권성환 체육진흥과장 인터뷰 中-..... 체육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사회적 통합의 중요한 수단이다. 최근 체육 진흥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체육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적천석’이라는 말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라도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반드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작은 일의 반복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유효한 진리다. 이처럼 꾸준함의 힘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수원특례시 김병수 기업지원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술 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과 보증 지원 등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지민 씨의 인생은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다. 2008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면서 그녀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베트남에서 태어난 그녀는 한국으로 이주한 후 ‘이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다”고 그녀는 회상한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는 그녀에게 큰 어려움이었다. “길을 물어보는 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은 이지민 씨는 포기하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일 노력했다. 그 결과, 이제는 유창하게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그녀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남편의 지지 역시 그녀에게 큰 힘이 됐다.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이 언제나 내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지민 씨는 또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딸이 두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딸이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장점을 모두 배우며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 그녀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는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위험에 처한 여성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며, 이러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수원특례시 황선미 여성정책과장 인터뷰 中-..... “여성정책과”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 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부서이다. 이 부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성 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적 참여 확대 등을 목표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여성 관련 법률 및 제도의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여성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여성정책과는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여성의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여성 폭력 방지 프로그램,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리더십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디자인 업계에서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우림기획의 송용희 대표는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디자인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업계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송 대표는 디자인을 단순히 외형적 아름다움만이 아닌, 문제 해결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중요한 도구로 본다. 그는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디자인의 본질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학은 우림기획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왔다. 디자인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송 대표는 “디자인 트렌드는 시대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한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항상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디자인 분야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를 통해 더 창의적
[경기헤드라인] 양평의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맛과 즐거움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지난 4월 25~27일까지 총 14만 8천여명의 방문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지난해보다 1만 6천여명의 발걸음을 더 이끌며 양평군 대표 봄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산나물 축제는 ‘Let’s GO(먹GO쉬GO즐기GO) 양평 산나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흥미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평 군정 정책 방향인 ‘관광, 환경, 건강, 안전’ 이라는 4대 키워드가 축제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천혜의 환경 청정 자연 속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양평 관광 양평은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힐링․관광도시다. 올해 산나물 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산나물 요리를 만들어보는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1년이 흘렀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이 비극적인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불감증과 부실한 구조체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매년 4월 16일이 다가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금 세월호를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그리고 진도 팽목항 등 여러 추모 장소에는 노란 리본이 가득하다. 노란 리본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는 상징이 됐다. 이번 11주기에는 특히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러 차례의 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곳곳에 산재한 안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더욱 강력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가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그동안 정부와 사회는 다양한 안전 대책을
강수현 양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법 형사13부에서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시장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그의 처벌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법적 절차는 일단락됐으나, 도덕적 책임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검찰은 애초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으며, 만약 이 구형대로 선고가 내려졌다면 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을 것이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은 당선무효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인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문제는 그가 이미 지난 2023년 3월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이다. 두 번의 유죄 판결을 받은 상황은 그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신중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강 시장의 이 같은 행위는 윤리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신뢰성에도 큰 흠집을 남겼다. 두 번의 재판은 그가 시정 운영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 시장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그가 양주시장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사안이다
화옹지구에서의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화성습지 보존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 생태계와 인간 활동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화옹지구는 간척지 사업을 통해 형성된 지역으로, 과거에는 농업 용도로 개발됐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수원군공항의 이전 계획이 제안되면서 이 지역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 군공항 이전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화성습지와 같은 자연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화성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생태계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매년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 따라서 화성습지의 보존은 국제적인 생태계 보호의 일환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소음과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면서, 환경 단체들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지만, 화성습지 보존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라며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는 군공항 이전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