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직 경력 32년 동안 경제와 교통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사업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7급부터는 주로 총무와 기획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긍정적 사고, 적극적 사고, 유연한 사고로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에도 여전히 나의 좌우명을 실천하며,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황명희 관광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축제와 관광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야말로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수원을 더 나은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수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수원은 언제나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에 더 나은 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관광과 황명희 과장을 만나 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원특례시 관광과에서 핵심 역할과 비전을 소개해 주세요.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도시를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을 통한 여가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수원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수원특례시 관광의 규모를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또한 광교신도시 개발로 조성된 광교호수공원, 농촌진흥청 지방 이전과 맞물려 조성된 국립농업박물관, 그리고 도심형 수목원인 일월수목원 등 수원화성 외에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들을 통해 관광산업을 다각화하고,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이를 유치함으로써,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MICE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원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의 비전은 “관광으로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일상의 관광화를 통해 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원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수원의 매력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수원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관광 브랜드로서 ‘수원’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슬로건은 무엇이며, 관광 정책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설정되어 있나요?
수원특례시는 독특한 관광 브랜드와 혁신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의 역사적 유산들은 수원의 과거를 간직하면서도 현대 기술과 로컬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수원의 상징적 지역인 행궁동은 정조대왕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도시를 구현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의 관광 정체성은 단지 역사적 유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업 유산인 만석거와 축만제,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화성의 역사적 배경을 이어받아 조성된 광교신도시 등 현대적 매력도 중요한 관광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수원 시민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수원의 관광 정책은 지역 기반의 자생적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외부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기보다는, 지역 주민과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수원의 대표 관광 거점인 행궁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간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관광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관광 분야에 도입한 수원특례시는, AI와 AR·VR 콘텐츠, 첨단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하여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남수동 수원시미디어센터에 몰입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북수동 화홍사랑채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등 장안동과 신풍동에 집중된 관광 콘텐츠를 넓은 권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수원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수원특례시는, 행궁동을 비롯해 2024년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국립 농업박물관, 일월수목원 등을 가족 맞춤형 관광 코스로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의 관광 콘텐츠를 역사문화 중심에서 쇼핑과 자연생태로 확장해 관광권역을 자연스럽게 넓히고 있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관광시장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재방문 요소를 안착시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수원의 대표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62회이다. 어떻게 준비되고 있으며 아울러 시민추진위 활동도 소개해 주세요.
수원의 대표적인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62회를 맞이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축제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기반으로 하여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첫째,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확장되어, 정조대왕능행차를 시작으로 한 글로벌 페스티벌 위크가 설정된다. 둘째, 축제 공간도 기존의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일원에서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콘텐츠 측면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와 용연에서 펼쳐지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주제 공연 ‘수원판타지: 야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진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시민의 위대한 건축’ 프로젝트는 1/2 크기의 팔달문을 시민들과 함께 종이박스로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축제의 수용태세도 개선되어 외국인 전용 라운지인 ‘글로벌빌리지’가 전통문화관에 운영되며, 글로벌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축제 투어 상품 확대 및 전략적인 해외 홍보 강화, 홈페이지 개선, SNS 등 온라인 홍보 강화도 추진되어 외국인 친화형 마케팅이 다각화되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지원 및 협력, 시민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8일로 늘어난 축제 기간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수원 시민 메가박람회, 상생이음 경제살리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의 위대한 건축’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1/2 크기의 팔달문을 종이박스로 쌓아올리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이처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 축제 운영에 있어 시민 참여와 지역 예술인, 청년의 역할은 어떻게 반영되고 있으며, 계별 테마형 축제 기획이나 야간형 콘텐츠 강화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의 방향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수원민족예술인총연합회(민예총), 수원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수원예총), 수원문화원 등과 협력하여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청년축제 기획단 ‘수행원’(수원화성문화제 행복한 원정대)은 올해로 3기를 맞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이 새롭게 기획한 ‘가마레이스’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축제의 참신함을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는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를 가진 축제를 기획해 야간형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화성행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관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만석공원에서는 6월에 ‘만석거 새빛 축제’가 개최되어 불꽃놀이, 음악분수, 오로라 연출 등 다양한 야간관광 요소를 도입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수원특례시는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를 9월에 준비 중이며,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특례시 관광과는 이처럼 계절별, 장소별로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수원특례시가 운영 중인 공식 관광 앱이나 웹 플랫폼은 어떤 기능을 제공 하고, 관광지 AR·VR 콘텐츠, 전자지도, 실시간 안내 기능 등 디지털 전환 전략, 또한 수원시 관광객 수, 숙박률, 외국인 비중 등 주요 통계는 어떻게 수집하고 있나요?
수원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공식 관광 앱 ‘터치수원’은 수원의 주요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앱은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관광지에 대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전자지도, 실시간 안내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한 관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터치수원 앱은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과 XR(확장현실) 버스 1795행, 플라잉수원 등 다양한 어트랙션의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화성을 돌아보는 XR버스 1795행은 터치수원 앱에서만 예약할 수 있으며, 버스의 투명OLED 창을 통해 1795년 을묘원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원화성과 무예24기를 AR·VR로 즐길 수 있는 기능과 오디오가이드, AI 추천 코스 등이 탑재되어 있다.
수원특례시는 관광객 수와 숙박률, 외국인 비중 등 주요 통계를 수집하기 위해 매달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이 자료는 화성행궁, 수원컨벤션센터,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특례시의 주요 관광지점 25개소의 월별, 내외국인별 입장객 수를 포함해 수원특례시의 관광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의 수원시 관광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통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 시민 단체와 협업한 사례는 무엇이 있나요?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관광코스 개발 및 연계사업도 추진되고 있는지요.
수원특례시는 행궁마을을 중심으로 민간 기업과 시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주민, 상인, 그리고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은 행궁마을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행궁마을의 지속 가능한 관광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DMO는 주민과 상인,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광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DMO는 여행자라운지 ‘행궁사랑채·화홍사랑채’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해 행궁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행궁마을은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주민이자 사업가인 공존공간의 대표는 행궁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주민과 상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결과, 공존공간과 수원특례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지역 상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행궁가게’ 브랜드사업을 추진,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상점들을 ‘행궁가게’로 선정해 브랜드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기도 및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원의 대표 콘텐츠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시작된 공동재현으로, 현재는 경기도와 화성시, 안양시, 의왕시 등 여러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다. 이 행사는 59.2km의 을묘원행 전체 구간을 아우르며,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된 국내외 행사의 Pre/Post 투어를 진행하며, 관내 여행사와 협업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 포상관광 유치도 추진하며, 경기도가 지정한 공식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소규모 MICE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관광객 입장에서 수원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수원특례시 관광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와 시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원특례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그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9개의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도심과 함께 동쪽으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국내 최대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현대적인 매력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북쪽에는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가, 서쪽에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 수원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적 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수원특례시는 이와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수원화성문화제를 포함한 3대 가을축제인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광교호수공원에서의 드론 라이트 쇼와 만석공원 일원에서의 새빛축제는 수원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축제와 관광을 통해 일상의 여가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는 것이야말로 수원 관광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더 나은 관광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수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수원의 시민으로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원은 언제나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과장님 프로필 및 좌우명은?
저는 32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항상 저는 ‘긍정적 사고, 적극적 사고, 유연한 사고로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일해왔습니다. 그동안 경제와 교통 등 다양한 사업부서를 거쳐 왔으며, 7급 이후부터는 주로 총무와 기획 분야에서 근무했습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함께 유연한 사고를 갖는다면, 어려운 상황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1년 전, 관광과로 발령받은 저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부서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공직 생활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 그리고 유연한 사고를 잃지 않는다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