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후보 “수원을 세계적인 창의력 도시로 만들겠다”

  • 편집국
  • 등록 2014.07.16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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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창의인재 세계 5위지만 창의력은 35위…잘못된 정치 탓”
“수원 선거구도는 정책 vs 정치공세…대꾸하지 않고 민생경제 챙기겠다”



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14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수원을 세계적인 창의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OECD 인구 100만 명 이상 세계 61개 도시 가운데 수원의 창의력 순위는 37위지만 창의적 인재 및 기술력 순위는 5위로 나타났다”며, “인재 및 기술의 창의력은 높은데 도시의 창의력이 이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이야말로 현재 정치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후보는 “수원 재·보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힘을 합쳐, 창의력 있는 수원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수원을 명실상부한 세계 5위권 창의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후보는 야권 지도부가 자신을 겨냥한 총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 관련 임 후보는 “여당은 '일꾼'을 자처하는데 반해 야당은 정치 총공세를 시작했다”며 “7.30 재보선 수원 선거 구도는 정책 대 정치공세로, 저희는 야당의 공세에 대꾸하지 않고 민생경제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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