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지원 확대 앞장서다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42% 증액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요건 완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신문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요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박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언론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박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의 소식통이자 고유한 문화를 꽃피우는 지역소멸 방지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원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해보다 35억원 증액된 117.5억원이 통과됐다. 이는 42%의 증액으로, 박 의원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오늘 발표된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평가지표에서는 ‘경영건전성’ 배점이 완화되고 ‘자체생산 기사 비율’ 등의 배점이 높아져, 지역 언론사들에게 더욱 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전하고,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전하는 지역언론을 살리는 것이 곧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한 “지역 방송과 인터넷 언론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도 정밀히 준비해, 지역 미디어가 각 지역의 문화를 꽃피우고,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의원은 그동안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요건 개선, 지역뉴스 포털 노출 확대, 정부광고 사각지대 해소, 정부광고 수수료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역 언론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성과는 지역의 소통과 여론형성에 기여하고,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전하는 언론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언론의 공익적 기능과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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