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이 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자생화 작품 22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봄나들이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봄을 전하는 손엽서 우체국, 식물심기, 꽃누르미, 요술풍선, 어항 만들기 등이다. 특히 5월 6일에는 꽃과 함께 녹색의 동산에서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제12회 우리꽃식물원 어린이 사생대회·백일장’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http://botanic.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5월 황금연휴 중 하루는 가족과 함께 우리꽃식물원에서 녹색의 푸르름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꽃식물원은 독특한 한옥형태의 대형 유리온실에서 우리나라 5대 명산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생태식물원과 초화류 군락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의 집중 교체에 나섰다. 새롭게 바뀐 장애인자동차 표지는 ‘장애인자동차 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정부 상징문양이 홀로그램으로 입혀져 위·변조 방지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장애인 본인 운전용은 노란색, 보호자 운전용은 흰색으로 구분하기 쉽게 나눠졌다. 기존의 주차표지는 올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9월 1일부터는 기존의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새 주차표지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주차표지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현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를 교체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며, “주차표지 교체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부정사용을 낮추고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정책과 기술정보 공유 등 협업을 통해 화재피해 최소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본부 강당에서 열린 ‘전기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합동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1/4분기 경기북부 화재발생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1/4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전기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1~3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993건으로,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689건으로 총 73.9%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적 부주의(담뱃불 등)가 496건(53.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이 193건(20.7%)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외에도 기계적 요인 114건(12.2%), 방화 15건(1.6%) 등이 주요한 원인이었으며 원인 미상 화재는 86건(9.2%)으로 집계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의 경우, 비주거 시설이 381건으로 40.8%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주거 194건(20.8%), 기타장소 175
청년층 종합경력개발지원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센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층 취․창업 지원 사업을 위해 서정대학교(경기도 양주시 소재) 내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 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학 캠퍼스 안에 설치했는데, 그동안 분절돼 운영됐던 취업지원관, 대학청년 고용센터, 여성가족부의 여성커리어개발센터, 중기청,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창업지원기능 및 대학 자체 취업지원부서 등을 공간적으로 하나로 통합하고, 기능적으로도 연계 강화해서 청년층에 대한 종합경력개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원스톱 고용서비스센터이다. 또한 대학 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대학과 정부의 취업 창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대학 저학년부터 적성․전공 등을 고려한 조기 진로 지도 강화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며,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 지역 청년 등 청년층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지도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그동안 이 지역의 열악한 경제 여건과 심각한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8일 세마동 주민센터에서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전문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정신질환, 알콜중독, 학대, 대상자의 무기력함, 서비스거부등의 문제에 자문위원의 슈퍼비전을 통해 위기관리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방안 마련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전문슈퍼비전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종합상담 및 동단위의 자원을 이용 가능하도록 체계화해 위기상황이 발생하기 전 위기가구의 변화의 상황에 미리 대응하는 것을 포함 자살, 폭력등 전문기관도 한계에 맞닥뜨린 사례에 대한 기관간의 기능에 대한 합의된 역할분담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위급한 사례의 시간을 요하는 개입의 경우 매 순간마다 슈퍼바이저와 논의하는 것의 한계를 방식의 다양화로 풀어 주민자치회와 민ㆍ관이 함께하는 공유와 자원 활용도등 동복지기능 강화와 함께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재산세를 비롯해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B씨의 가택 수색을 실시하고자 경기도와 합동으로 수원시 영통구 배우자명의의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에서 11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B씨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출장해 주소만 되어있고 거주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체납자의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를 방문해 세무공무원증을 제시한 후 상담을 통해 납부를 유도했다. 체납자는 처음엔 체납액을 분납을 하겠다고 했으나 가택수색을 실시하려 하자 현장에서 곧바로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체납자 B씨는 고급아파트에 거주하고 본인과 가족명의의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납부토록 독려했으나 납부하지 않아 이날 전격적인 가택수색을 위해 방문을 하게 됐다. 오산시는 고액 체납자라도 분납계획서를 제출하고 성실하게 분납을 이행 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한편 형진수 징수팀장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충분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지가 없는 비양심적인 체납자를 찾아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이해와 안전사고 유형별 대책 사례집으로 ‘안전! 다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발간‧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 안전사고 분석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발간했으며,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제공한다. 이 자료는 생활안전, 교출* 등 8개 안전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각 영역별 안전사고 사례 분석과 함께 예방에 초점을 둔 대응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무단 외출이나 무단 조퇴하여 위험에 노출되는 장애학생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및 인식 개선, 안전대책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하석종 안전정책과장은 “과거에 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장애학생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비바츠 태권발레’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한다. ▲ 비바츠 태권발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경쟁과 협력, 사랑과 우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스토리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품 전반에 삽입된 내레이션은 어린이들에게 마치 구연동화를 보는듯한 생생함을 전달함으로써 작품의 스토리 전개 이해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홀로그램 인터렉티브 영상과 고난도 움직임 등 흥미로운 볼거리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성인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비바츠 태권발레’는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석 1천원으로 특별 기획된 ‘Stage1000’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동양문화인 태권도와 서양문화인 발레가 결합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공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안심 농산물 생산을 위해 ‘종합적 병해충 관리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관내 농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식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화학적 방제뿐만 아니라 물리적, 재배적, 생물적 방제 방법을 함께 처방받아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이로 인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생산을 돕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적 병해충 관리실은 지난해 3월 비봉면사무소 내에 문을 열고 255건의 병해충 진단 및 처방을 진행했으며,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과 더불어 농가 현장 진단 및 컨설팅도 함께 운영 중이다.
’16년 경기도 공공기관 청년 신규고용비율 10.7%로 ’15년 대비 3% 증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정원관리 등 공공기관 모니터링 및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지난 한 해 경기도 공공기관 23곳을 대상으로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신규고용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정원 3,781명의 약 10.7% 가량인 404명의 청년을 신규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현행법인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과 관련조례인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촉진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원 30명 이상의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청년고용비율(정원의 3%)을 월등히 넘는 수치다. 특히 현행법이 규정하는 청년고용비율에 따라 지난 한 해 경기도 공공기관들의 의무고용자수를 추산해 보면, 전체 정원 3,781명 약 3%인 113명만을 신규로 고용하면 됐다. 하지만 도 공공기관에서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291명을 더 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23곳의 신규 청년고용 인원은 404명으로 전체 정원대비 10.7%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2015년 신규 청년고용 인원 271명보
불공정피해 예방 방법, 불공정 피해 구제방안 등 상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불공정거래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 경기도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경기도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창업희망자나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활동을 벌이는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상담 대상은 박람회 참가 업체 및 관람 업체 관계자다. 도는 이곳에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의 공정거래법 전문 변호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파견해 사업체간 거래에서 불공정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불공정 피해 시 구제방안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7)’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 2017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5.16~19, 고양 킨텍스) △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5.24~27, 고양 킨텍스) △ 2017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6.15~17,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밖에도 지역별 산업단지와 시군
어린이날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 개최 “800마리 판다의 세계여행” 특별전시 및 포토존 운영 ▲ 판다 임진각 전시 [경기해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내 굴지의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체셔고양이, 카드병정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놓는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본격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가, 2시에는 거리아티스트가 펼치는 체험형 공연인 ‘사운드박스’가 마련된다. 동시에 소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래와
경기도 특별관 설치해 공공조달시장 진출 희망업체들의 판로지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4~5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우수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2만1천384㎡ 규모 전시장을 확보해 참여기업을 지난해 250여 개 사에서 270여 개 사로 확대했으며, 참가 부스 수 역시 지난해 978개에서 올해 1,010개로 늘렸다. 주 전시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신기술 인증제품 등으로,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경기도 특별관’, △‘해외기업관’, △‘정부조달관’, △‘새싹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판로 개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초청 해외 바이어 수를 지난해 24개국 106명에서 올해 25개국 125명으로 늘
▲ 18일 시청 상황실에서‘화성효마라톤대회’추진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5월 5일 ‘제18회 화성효마라톤 대회’를 궁평항에서 개최하고 화성호의 가치를 알려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화성효마라톤대회’추진 보고회를 열고 매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던 효마라톤 대회를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인 화성호와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보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부서별 담당자, 김경오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홍보 방안 등이 검토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화성호를 따라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서해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천5백만 수도권 시민의 쉼터이자 화성의 미래 성장동력인 서해안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효마라톤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전국 유일의 가족 마라톤대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시 전시회’에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 37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4·16 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 4·16기억저장소 이지성 소장, 교육문예창작회 관계자, 도교육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기억시 전시회는 오는 5월 7일까지 3주간 계속되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161편, 북부청사에서 100편을 만날 수 있다. ‘족장의 노래’, ‘시화호의 붉은 노을’, ‘그림이 된 소녀’등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못 다한 꿈과 애끊는 가족들의 사연을 시인들이 대신 표현한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양된 세월호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이 사회의 모습과 교육의 현장을 떠올렸다”면서, “희생자들의 꿈과 삶과 희망을 엮어 경기교육을 변화시키고,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