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와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를 구성하여지역의 부가 지역경제로 선순환(생산, 소비, 재투자 등) 될 수 있는 로컬 발전전략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모델’ 수립 필요성 및 근거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기초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최민 의원을 필두로 12명의 참여 의원들과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듣는 첫 번째 시간이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소멸의 실태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의 비전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 전략 등이다. 아울러,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초청 발제자로 나선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5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에 참석해 시흥시가 아시아의 커피 허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축제가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흥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으로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이자 취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화”라며 “이번 세계 커피콩 축제가 시흥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커피로 연결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틀간의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커피의 매력을 즐기고, 이곳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흥이 아시아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 주산지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 등 초청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으로 구성됐다. 커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로컬 카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4일 열린 ‘2024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 지역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 의장은 “인구 절벽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공동체 존속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기존의 전통적 경제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하며 “영국 프레스턴 시는 ‘CWB(Community Wealth Building: 부유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정책을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순환경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경기도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국회 등이 주최하고 (재)희망제작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2024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교류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주최로 열린 세 번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중점 정책과제로 추진해 온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천만 어르신 시대, 백만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약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어르신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관, 컨설팅 지원관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 액티브 시니어존, 이벤트 등도 마련돼 있어 일자리뿐 아니라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채로운 지식과 재미도 챙길 수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7일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한다. 또한, 가수 장윤정과 시니어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행사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내 일의 기회, 내일의 힘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해 여름 1천㎞를 넘게 도내 곳곳을 다니며 진행한 정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신인선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도 미온한 고양시 태도를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운영 예산이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40% 가까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공고한 2023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비율은 고양시가 10.3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0위로 남양주시, 가평군, 구리시보다 낮은 수치 였다. 이에 따라 신인선 의원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천시의 기부플랫폼 사업을 사례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우리 고양시 지역의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나은 환경을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은 (환경경제위원회, 송포·덕이·가좌) 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컨벤션뷰로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전문성 유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중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고양컨벤션뷰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의 통합에 따른 변화 속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 과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고양컨벤션뷰로가 고양시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조직개편이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이후,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과 도시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아시아 최초로 '고양데스티네이션 위크' 개최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이 있으며, 이는 고양시 마이스 산 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발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양컨벤션뷰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의 통합이 계획되어 있으며, 통합 후에는 가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공소자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의료진 배치와 은퇴 후 진로 지도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공소자 의원은 “얼마 전 성황리에 폐막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고양시의 이름을 달고 최선을 다해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공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는 고양시 체육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고양시 체육의 핵심기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직장운동경기부가 고양시를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며, 고양시 체육 저변 확대에도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닌 선순환 구조를 설명했다. 이어 공 의원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들을 제시했다. 공 의원은 “선수들에게 잦은 부상은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사망선고와 같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수들의 재활이나 훈련 후 회복을 도울 리커버리 전문 인력을 포함한 의료진의 상시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은퇴 후 진로를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인공지능 음악생성기 활용에 대한 실태조사 및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방안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원 제작 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회적 참여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음악 창작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책임연구자인 윤병진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는 보고회에서 연구 과업의 수행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현 연구회장은 “음악 창작활동은 장애인들에게 자아실현과 재활의 수단이자,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음악 콘텐츠 능력을 향상시켜 직접적인 사회적 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철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일, 군포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 의원은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구조·구급장비 시연, 소방차 통로 확보훈련 및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재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의 일상을 체험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 의원은 “오늘도 경기도민은 소방공무원분들 덕분에 안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위급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응급실 의료 인력 부족에 따른 소방서 차원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지역 안전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 소방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비교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립·은둔 관련 조례들을 비교 분석해 경기도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도출하고,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대상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으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라며 “이들의 조기 사회복귀뿐만 아니라 재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인애 의원은 “현재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정책은 연령대별로 담당 부서가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고립·은둔 문제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회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