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임산부 배려·모유 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페이스북 등 SNS와 4개 구 보건소, 수원시청 별관 승강기 전자게시판,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의 날, 임산부 배려 홍보 ▲모유 수유 교육 권장·홍보 ▲임산부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9일부터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FM 96.3MHz)에서 ‘자치분권 토크쇼’를 방송한다. 매월 2·4주 차 수요일 15시에 방송하고, 유튜브 ‘수원공동체라디오 FM96.3 SoneFM’ 채널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이원희 의장, 윤양옥 위원이 진행한다.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9일 첫 방송 대담자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소속 윤보경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나선다. 수원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동한 상담 내용과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각자의 활동과 시민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자치분권토크쇼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치분권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25일까지 한글창작모형 작품 전시회 ‘한글 탑’을 연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와 광교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한글 창작 모형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광교홍재도서관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인 10월 9일 휴관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는 “파리의 에펠탑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한 탑인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글탑이 있다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말을 바르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며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낙성연 축하공연, 행궁광장 본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사전행렬 거리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4~5일 열린 낙성연 축하공연에서 일본 아사히카와 예술단은 전통북, 베트남 하이즈엉 예술단은 전통춤 공연을 했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예술단은 전통춤, 캄보디아 시엠립 예술단은 크메르 전통 압사리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5일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 공연에서는 4개 도시 예술단과 수원시 공연단이 함께했다. 6일에는 장안문 일원에서 4개 자매도시 공연단이 퍼레이드, 거리 공연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이 각 나라의 전통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며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를 더 빛나게 하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일본 아사히카와·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멕시코 톨루카·베트남 하이즈엉·캄보디아 시엠립·미국 피닉스 6개 도시 대표단이 함께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10월 11~12일 화성행궁 광장,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1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가수 거미, 김나영, 밴드 원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통닭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이 특별공연을 한다. 축제 기간 통닭거리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살린 ‘정조대왕 밴드 페스티벌’, ‘전통의상 예술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그립톡·슈링클스 키링·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통닭시식,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플리마켓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 장소 일원의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 규모가 행궁광장까지 커진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 기관은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매출액 증가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3년 실적 평가). 경기도 내에서 33개 센터 중 13개가 선정됐는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3개소가 모두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당 500만 원(국70%, 도9%, 시21%)의 성과금을 받게됐다. 성과금은 시설 종사자들의 성과급과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외식, 청년자활,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기초역량 강화 분야 등 40개 사업에서 주민 일자리 580개를 만들고,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을 채용했다. 3개 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사업은 ‘서비스제공’(오피스드림, 배송사업단), ‘기초역량강화’(게이트웨이,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 탈수급 유지지원, 직업체험적응훈련, 자활도우미)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나의 시에서 3개소 모두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100명에게 3~7월분 임차료 50만 원을 지급했다.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 4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0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인당 30만 원, 9월 20만 원을 청년의 개인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4년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와 운정2동은 10월 2일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진봉면과 상호 지역 발전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정2동-진봉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두 지역 간의 특색을 살린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제26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우호를 다졌고,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의 홍보와 방문을 약속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김제시 진봉면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두 지역 간의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베르메유의 숲'의 저자인 까미유 주르디 작가와의 특별 북토크를 진행한다. 까미유 주르디는 프랑스 돌르 출생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숨바꼭질!', '물난리' 등 그림책의 글, 그림작가이며, 2020년 출간한 '베르메유의 숲'으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 및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가의 저서 '베르메유의 숲'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는 알록달록한 조랑말 ‘베르메유’의 숲에서 주인공 소녀 ‘조’가 맞이하게 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르메유의 숲'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이라는 주제 외에도 상상의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한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장경선 작가가 맡을 예정이며, 국제회의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겸임교수인 편혜원 동시통역가가 통역을 맡는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들이 함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오는 11일 율곡문화학당에서 ‘가족 힐링 및 별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율곡문화주간(10월 7~13일)을 맞아 율곡문화학당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화기법, 회복적 생활 교육에 입각한 가족치유 프로그램 ▲별자리 강의 ▲천체망원경 및 쌍안경을 이용한 심우주 천체관측이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및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문화학당은 파주시가 '2023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 공간을 지난해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추진하여 올해 3월에 새롭게 개관한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