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는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한국축구 레전드,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활약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사우디), 울산현대, 톈진 테다 FC(중국) 등을 거쳤다.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그가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송종국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월암별곡’사업을 마무리하고, 3일 의왕시 이동고개 삼거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은하수가 펼쳐진‘오봉산 이야기’현판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가 주관하는‘월암별곡’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37명의 작가팀이 구성되어 왕송호수 인근 임시작업장에서 작업하며 진행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월암별곡 사업은 △왕송호수 습지에 자연과 미술행위예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시각미술 작품을 전시한‘왕송못 너머’ △오봉산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와 용마의 꿈을 주제로 한‘오봉산이야기’ △철도박물관과 왕송호수를 연결하는 지하보도를 마을미술관 개념으로 바꾸는‘월암마을미술관’ △프로젝트 전과정을 사진·영상·녹취로 기록하고 집적해 한 권의 책, 한편의 영상, 한편의 사진 다큐멘터리로 제작·전시한‘월암아카이브’등 4가지 프로젝트로 완성되었다. 김상돈 시장은“공공미술 프로젝트‘월암별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박찬응 총괄감독과 작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건위생용품 총 50여 세트를 익명의 이웃주민들로부터 릴레이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기부는 2016년 생리대 비용이 부담되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 함께 기부하는 문화로 발전하였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익명의 주민은 “돈이 없어서 생리대를 못산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번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원 탄현동장은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보건위생용품을 기부해 주신 관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26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2021년 제5회 공감마루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여 동행정복지센터 문화집회실 현장에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마을의 의제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풍산동은 작년 11월 찾아가는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의제 중에 5건을 주민총회 최우선 안건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주민의견 수렴이 가능한 앱을 동 단위 최초로 개발하여 2887명의 주민이 의제 선정에 참여하였으며, 투표결과 ▲백마역 건널목 지하차도 건설 ▲백마교 일대 환경개선 ▲고풍로 굴다리(에이스아파트 앞 굴다리) 확장 ▲풍동 2지구 전봇대 지중화 ▲경의철길~애니골 추억의 거리 조성(화사랑 복원)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석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5회째를 맞는 이번 공감마루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돼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달 27일 ~ 28일 이틀간 관산동 더불어농장에서 전통장(된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된장을 담그며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된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 담그기 과정 전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4월 중 참가자들이 다시 모여 이번에 담근 된장으로 장 가르기를 진행하고, 충분히 숙성 시킨 후 10월에는 장 비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된장을 담가본다”며 “전통 방식으로 된장을 담글 기회가 생겨 참여했는데, 전통장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문식 관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장은 콩을 주원료로 하며, 유산균에 의해서 발효돼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유의 전통식품”이라며 “이웃들이 우리의 온정과 정성이 담긴 된장을 맛보면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2일부터 19일까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교육급여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안내문을 일괄 배포하는 등 신청 독려에 나섰다. 교육급여는 금년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4인 가구 기준 월 243만 8145원)의 초·중·고생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다. 구는 지난달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금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급여 신청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저소득 가정의 빠짐없는 신청을 위해 독려하고 있다. 교육급여 신청 대상 가정은 금년부터 연간 초등학생 28만 6000원, 중학생 37만 6000원, 고등학생 44만 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과서와 입학금 및 수업료는 납부 감면 처리된다. 교육급여는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과 성격은 비슷하지만 방과 후 학교 수강권, 급식비, 교육정보화 등에 대해 시·도교육청별로 지원기준과 금액이 다르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교육급여는 차상위계층 지원의 일종으로, 부교재비 및 학용품비 외에 각종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정부에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2주간 연장함에 따라, 관내 중점관리시설 12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자에게 자율점검표 등을 바인더로 제작·배부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올바른 영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무도장, GX류 프로그램 시설 등 총 121개소에 3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자율점검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점검은 구에서 제작한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및 자율점검표 등을 배부하여 사업자가 점검 사항을 스스로 매일 작성 및 확인함으로써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뉴얼에는 ▲업소별 당부사항 ▲핵심방역수칙(단계별 공통·준수사항) ▲소독 및 환기 실시 대장 ▲증상 확인 및 퇴근조치 현황 ▲‘1인 1안심콜’ 사용철저 준수(홍보물) 등이 안내돼 있어 사업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도·점검할 내용으로는 ▲22시 이후 운영 중단 ▲이용인원제한 ▲출입자명부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이 가려져 알아보기 곤란하거나 제동등 및 번호등 고장으로 안전 운전에 방해되는 차량에 대한 민원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자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서는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적발 시 50만원, 2차 적발 시 150만원, 3차 적발 시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차량의 제동등 및 번호등 고장 시 정비명령처분을 할 수 있으므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자전거 운반장치 등을 부착하여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 ▲번호판이 지나치게 훼손(오염)되어 등록번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개성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등이 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자동차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법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김보경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쾌적한 보행 환경 정비에 앞장서서 주요 보행로에 떨어진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또한 길거리 곳곳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도 함께 제거하고, 보행자에게 위해가 될 수 있는 배너광고물도 정비하는 등 마을 곳곳을 살피고 확인했다. 마을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토요일 오전 작은 실천이지만 보다 나은 성사2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 대청소에 참여했다”며 “한결 정돈되고 깨끗해진 마을길을 바라보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성사2동 어울림마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전파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의 활동량이 감소하고 대면 건강프로그램 진행의 어려움이 있어 건강정보 카카오채널인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비대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건강채널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정보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방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참여 건강미션 인증과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채널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실행 후, 검색창에 '평택시 송탄보건소'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만 누르면 된다. 또한 송탄보건소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개시에 맞춰 비대면 '집콕 건강운동(운동・영양)'프로그램을 3월부터 실시하며,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으로 대상자와 소통하며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실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주택과 기본소득, 기본대출은 저성장 시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라며 경기도 국회의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 도정 현안 공유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의 원천은 저성장에 있다. 엄청난 자본, 높은 기술과 교육수준 등 과거 어느 때보다도 상황은 좋지만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은 바로 불평등, 격차 때문”이라며 “양극화를 완화하고 편중을 줄여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게 한다면 지속적 경제성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저성장 시대의 해법으로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저성장 시대에는 결국 정부 재정지출의 핵심 역할이 이전 소득을 늘리는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도입해서 성공한 시한부 지역화폐 방식의 재정지출을 통해 이전 소득을 늘리면서 소비도 충분하게 늘려나갈 수 있다. 소비가 늘면 수요가 늘고 수요가 늘면 생산이 늘고 생산이 늘면서 투자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는, 시중 배달앱 규모 수준인 4,100여개소의 가맹점을 5월말까지 모집한 후 오는 7월에 ‘배달특급’을 정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시중 배달앱은 매출액의 8%에서 최대 15%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나 배달특급은 3~4%정도로 최대 11% 저렴하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연매출 1,000만원의 가맹점은 시중 배달앱 대비 최대 129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간 과다 경쟁 및 수수료 인상문제로 지목됐던 앱 내 노출빈도를 주문자의 가까운 거리 순으로 설정해 과도한 경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중 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하려면 대면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