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우리 지역에는 어떤 업종이 많을까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93개 생활밀접업종 기반으로 시군별 어떤 업종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지 연구 분석을 통해 현황을 살펴봤다. HHI(허쉬만-허핀달 지수)값*을 기반으로 1,000점 이상이면 특정업종 경기도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특정 지역 집중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경기도 93개 생활밀접업종 중 4개 업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에서는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6,329점으로 특정지역 집중 정도가 가장 높았고,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 ‘한식 육류 요리 전문점’, ‘방문 교육학원’이 뒤를 이어 높은 밀집도를 가진 업종으로 파악됐다. 지역집중도가 높은 상기 4개 업종들이 어느 시·군에서 특화되어 있고 활발한지를 분석하기 위해, LQ(입지계수)값**을 이용해 측정했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전자상거래 소매업’은 성남시에서 가장 특화되어 있는 업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 카카오, 그리고 테크노벨리와 같은 전자상거래 산업이 집중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