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양평공사 ‘손맛나눔’에서 직접 제작한 삼베 수세미 1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세미는 양평공사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퇴근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삼베 뜨개질을 배우고 정성껏 만든 것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원들의 깊은 마음과 정성이 담긴 뜻깊은 선물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손수 만든 수세미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쁜 업무 속 봉사와 나눔을 위해 노력해 주신 양평공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구리시청 민원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된 음식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총 664가구에 전달됐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송편을 함께 나눌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새마을정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흘려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추석 송편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값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트래블 콘서트' 일본편 ‘바다가 보이는 마을’ 공연을 개최한다. '트래블 콘서트'는 매회 하나의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문화와 풍경을 음악과 해설로 함께 즐기는 여행 테마 콘서트다. 이번 무대는 일본을 여행지로 삼아,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라는 부제 아래 일본 특유의 감성과 정취를 클래식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일본의 문화와 풍경,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해설해 관객들의 감상을 돕는다.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2018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해 4위를 수상한 첼리스트 박건우와, 홍콩 국제음악콩쿠르·성정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무대에서 입상하며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등에서 활약해 온 플루티스트 서지원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일본의 정취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한 가족 맞춤형 경제 사업 ‘대화가 필요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천 중심의 금융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제 감수성을 키우고, 소비와 재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총 17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수련관은 가족 구성원이 주체적인 금융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녀 대상의 용돈 관리 교육 ▲부모 대상의 가정 재무상태 컨설팅 ▲가족이 함께하는 용돈 협상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 등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필요에 맞게 따로 배우고 다시 모여 용돈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욕구카드를 활용한 숨겨진 욕구 찾기 ▲감정과 욕구 중심의 표현 나누기 ▲가족 성격 검사 및 소통법 이해하기 ▲가족을 위한 행복 약속 만들기 등을 통해 경제 교육을 넘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nbs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前)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와 김수나 북코디네이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고 작성, 출간까지의 실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글은 왜 써야 하는가(자기발견, 성장과 치유, 세상과 연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준비 태도, 실천 도구, 글쓰기 환경) ▲과제로 만나는 글동무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과 피드백(출판과정, 개인적 이익, 사회적 영향)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쓰기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천 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천으로 한시 완화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7천 보 이상 29일 ▲하루 1만 보 20일을 달성해 5천 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꾸준히 걷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2일에 생활 정리 지원이 필요한 오성면 당거리의 홀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묵은 살림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금강환경 손나눔 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전 답사를 통해 정리할 물량을 확인하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했다. 주변 주민들도 청소가 필요한 다른 가구를 추천하며, 지역공동체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신 금강환경 손나눔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이 발생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손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환경(대표 나종호) 소속 손나눔 봉사단(단장 전민혁)은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하게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선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분단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식시키며 접경지 인식 전환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채널A 대표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작팀이 애기봉을 찾아 촬영한 방송이 5일 전파를 타자, 애기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애기봉의 의미와 유래를 설명해주고 탈북민 패널들과 함께 북한을 바라보는 방송을 시청한 이들은 “방송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애기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애기봉 방송을 보면서 꼭 한번 가족들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포라는 도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송을 시청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최근 10년 사이 김포가 이렇게까지 조명된 적이 있었나 싶다. 애기봉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상징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애기봉을 품은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4개월에 탈북한 억대 CEO인 량진희 씨가 출연해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아르바이트 소녀에서 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의 개정에 따라 10월 2일부터 관내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의 교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지정일 이후 대안교육기관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안교육기관은 주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철저한 건강권 보호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금연구역 지정 취지에 공감하고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확대 지정, 금연 환경 조성,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환경적 어려움이 복합된 경우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느린학습자 청소년은 발달 속도와 학습방식 등이 또래와 달라서 심리적·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부모들 또한 자녀의 특성이나 양육방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우리가족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0일, 9월 27일 2회에 걸쳐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에는 3회에 걸쳐(10월 11일, 18일, 25일) 느린학습자 자녀-부모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