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8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 회의’에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미군 반환공여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TF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미군 반환공여지는 도내 접경지역과 비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회복과 도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연계사업 추진, 정책 간소화, 부처 간 협업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단위의 의견 수렴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지역 어린이집 원장 16명과 이은진 화성시의원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확대 ▲다문화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방안 ▲보육교직원과 급식조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급식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급식조리사의 급여가 현실과 맞지 않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 인력 확보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또한, 화성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자존감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교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 교사들의 처우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히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육 품질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서며 학생 안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 시장은 광명초의 2학기 첫날인 18일 아침 등굣길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안관,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박 시장은 광명초 앞 교차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점검했다. 광명초 학생들이 2학기부터 이용하는 임시 통학로는 개학을 앞두고 정비된 곳이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기존 임시 통학로인 광이로가 폐쇄돼 학생들이 먼 길을 돌아 통학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약 900m 구간의 새로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지도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시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것이다.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아이들의 권리이자 도시의 책임”이라며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확정했다.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제정 및 시행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25개소, 약 2.54㎢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공업지역 산업현황 및 특성 분석 ▲주민공청회 개최 ▲양주시의회 의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는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설정, 건축물 권장용도, 지원 기반시설 확보, 환경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산업혁신형·산업정비형·산업관리형·별도관리형·일반관리형 등 5가지 세부 관리유형으로 구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2030 양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향후 공업지역정비구역 설정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낙후된 공업지역을 정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양주시 경제 발전에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ㆍ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20~34세 대상ㆍ2년 주기),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ㆍ60ㆍ66세 여성)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ㆍ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28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K-arts 해외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인의 국제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해외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관련 정책과 실무 정보, 예술인의 실제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정책 설명과 분야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2025년 이후 국제문화교류 사업 방향과 관련 제도, 공모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다수의 국제 프로젝트를 이끈 설치미술가 양쿠라 작가가 참여해 해외 기관과의 협업 및 전시 경험을 공유한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타악연희예술가 김소라, 커넥티드에이 정수혜 대표가 해외 페스티벌 참여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복80주년 맞아 임시정부 요인 후손 3명 위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광복80주년을 맞아 8월 14일 임시정부 요인들의 후손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 대상자는 △이시영 선생의 손자 이종문 씨 △지청천 장군의 손녀 지중남 씨 △이희경 선생의 외손자 김경호 씨이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이시영 선생은 을사조약 체결 이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했고, 경술국치 뒤 가족 50여 명과 함께 만주로 망명했다. 이후 경학사·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해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재무총장·국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광복의 그날까지 활동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은 지청천 장군은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재직하다 1920년 김좌진 장군과 함께 대한의용군을 조직, 여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의부와 한국독립당을 창설하고 독립군총사령관, 광복군총사령관으로 활동하며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다.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이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8월 8일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자연적 훼손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 및 가설건축물(농막, 비닐하우스 등)에도 건물번호 부여가 가능함을 설명하며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로명주소는 편리한 생활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