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1일, 정자3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 5명과 함께 대평고등학교 인근 유휴 공간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 참여자들은 평소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아파트 쪽문 인근 자투리땅에 화단을 조성하고,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의 베고니아 등 초화류 2종 90본을 심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평소 주민들이 무심코 지나쳤을 길이 오늘 만든 손바닥정원을 통해 작지만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주민들이 꽃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바닥정원은 도시의 빈 곳을 찾아 시민 공동체가 함께 꽃과 나무 등을 심어 만드는 ‘열린 정원’으로, 식물과 정원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에 가입하여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21일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자살과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및 자해 행동의 심리적 배경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접근을 통해 예방 및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 행동은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마음의 언어”라며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중학교 관리자 및 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학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편성에 학교 자율성이 확대되는 만큼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워크숍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표방하는 만큼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 노력을 학교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은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위해 수업 시수의 20% 범위 내 증감을 통해 교과를 추가로 개설할 수도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진로연계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등 교육과정 업무담당 교원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학생 특성에 맞춘 창의적이고 유연한 운영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워크숍에 대해 연수 참석자들은 ‘다소 막막했던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한 후 ‘업무담당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차후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2025년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들에게 시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적응능력 배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특화직무(자격증 또는 전공, 경력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와 일반직무(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를 포함해 73명을 선발한다.(일반직무 54명, 특화직무 19명)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의회 등에 배치돼 일선에서 시정을 보고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실근무 23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1,020원이 지급돼 연수종료 시 실수령액은 1,474,320원이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1차(무작위 전산추첨)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 758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일정 시간(보통 20~30분)이 지나면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보급 대상은 치매 환자가 있는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1~3급),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지역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이다. 성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참여해 238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하기로 한 데 이어 자체 예산 3600만원을 투입해 520가구에 타이머 콕을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지원받으려면 연중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업체가 방문해 타이머 콕을 설치하며, 가스 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타이머 콕은 가스불을 켠 채 잠이 들거나 외출하는 등의 부주의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여 화재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서 “더 많은 가구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려고 경기도 사업과 자체 사업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와 운수사 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할 방침이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0일, 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5 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각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배달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 간의 철저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운영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 지구협의회 ▲남양주시 해병대 전우회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 생활개선회 ▲남양주 짜장차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해 약 150채의 이불을 세탁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억의 뽑기 부스를 운영하고, 점심 식사는 ‘남양주 짜장차’에서 제공하는 등 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도 더했다. 또한 남양주 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에 맞춰 이불 100채를 추가로 후원,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환경 개선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깨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20일, 반찬가게 ‘이정훈찬’과 매월 취약계층 2가구에 밑반찬 세트 정기후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이정훈찬’ 이영옥 대표 부부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은 도움이 필요한 자립 청년과 한부모가정 각 1가구, 총 2가구에 매월 주 2회 밑반찬 세트를 문 앞까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영옥 대표는 “반찬 전달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자립지원과 사회 진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계망이 약화된 자립 청년가구와 한부모가구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약속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훈찬’은 지난 3월 고양시와 재가의료급여 제공체계(식사 제공)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예산담당관, 의왕시청,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왕 도깨비시장 내 아케이드 구조물 피해 복구와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11월 폭설로 기존 아케이드 구조물이 붕괴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는 상인들의 생계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아케이드 붕괴 이후 상품이 비와 눈, 햇볕에 노출되어 상품 손상과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아케이드 설치 동의서에 적극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만큼 도민들도 신속한 복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왕 도깨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광명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1일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한 정책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재난관리를 위한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 체계를 중심으로 한 하천 및 도심지 침수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재난관리의 핵심은 예방, 대비, 대응”이라며 “광명시는 100년 만에 발생하는 큰 집중호우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재난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갖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특히 목감천 정비를 통해 도심의 상습 범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목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고, 총 3,8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량 재가설을 포함한 이 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여유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도덕산 하안동 일대에 2만 6천 톤 규모의 하수저류시설 설치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