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11일 엘지(LG)디스플레이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정상식 엘지(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 경영지원그룹장 이한구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지(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로 16년 연속 이어진 나눔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엘지(LG)디스플레이 정상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엘지(LG)디스플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 3,000만 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26년 제1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총 8개 분야 73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기수에는 한식조리기능사와 공인중개사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존 강좌 외에도 ‘따뜻한 그림 우드버닝’ 등 인기 강좌를 개설하고, 그간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나만의 반찬가게 만들기’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 남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는 모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질 만큼 관심이 높다. 요리 경험이 부족한 시민도 기본기를 익히며 집밥 조리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가족 건강과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토요일에 운영되는 ‘행복한 주말요리’ 과정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로 운영해 주말 시간을 활용해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한 ‘스마트하게 컴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청년자활 브랜드 ‘더 건강하개’가 10일부터 11일까지 ‘HD현대 1% 나눔재단’이 주최하는 플리마켓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반려견 육포, 천연 수제 간식, 맞춤형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 건강하개’는 2023년 8월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문을 연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이다. 현재 12명의 자활참여자가 활동 중이며, 누적 49명이 자활 프로그램을 수료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의 기반을 다졌다. 이곳에서는 저소득 청년(만 18세~39세)들이 직접 반려동물 수제 펫푸드를 개발부터 제조와 판매까지 책임지면서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 사업 초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5000만원)에 선정된 데 이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레시피 개발·조리 실습·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 결과 참여 청년 12명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사료 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하고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과 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주요 교차로 차량 정지선 229개소를 일제 정비하고, 6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 정지선은 자동차가 운행 중 정지해야 할 지점에 설치하는 노면표시로, ‘교통노면표시 설치·관리 업무편람’에 따라 최대 10m 이격 설치할 수 있다.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5m로 조정하면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사고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차량 정지선은 횡단보다에서 2~3m 이격설치됐다. 이에 시는 차량이 급정거할 경우 횡단보도를 침범해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9곳의 교차로에 있는 정지선을 횡단보도에서 5m로 이격하는 작업을 진행해 마무리했다. 또, LED 바닥신호등과 적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를 보행자통행량이 많은 6개 교차로(▲외국어대 사거리 ▲명지대역 사거리 ▲우미아파트 사거리 ▲용인시청 삼거리 ▲둔전사거리 ▲고진역 삼거리)에 설치하면서 스마트횡단보도 사업도 완료했다.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충분한 거리 확보와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는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와 안전거리를 확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특화 모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과천 지역의 과학·예술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과천 지역의‘과학모아 공유학교’는 과천의 기업, 지자체, 국립 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협력 모델이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한 중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100%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안양 지역의‘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차시의 전문 댄스 교육을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안양춤축제’에 참가해 1년 간의 배움을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0일, ㈜시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고령층의 눈 건강 보호를 위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38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시크는 주방기구 개발 및 판매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하남시 소재의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전자제품·식료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해 향균 안심 마스크 파우치 16,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2023년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인덕션 30대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올해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해묵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시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부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접읍 이장협의회 △진접읍 바르게살기협의회 △진접읍 해병전우회 △진접읍 △진접파출소 △부평초등학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과 등굣길을 동행하며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안전도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낯선 사람 대응 요령, 주변 위험요소 파악, 비상 상황 시 대처법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주신 것은 ‘어린이 안전이 지역 모두의 책임’이라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10일 2026년도 예산 심의에서 보건건강국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의 추진 방식과 예산 타당성을 집중점검했다. 이 의원은 “여성 건강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는 공감하지만,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정 업체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는 아닌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지난해 20~30대 혈액 기반 유방암 검진 사업을 언급했다. “12억 원 예산을 편성해 거의 전액을 집행했지만, 참여율은 기대보다 낮았다”며 “1인당 7만 원 수준의 고비용 사업인 만큼, 실제 효과와 만족도에 대한 평가가 선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평가 없이 곧바로 새로운 형태의 AI 검진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단일 업체 사업’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사업 설명서에는 ‘민간 위탁, 수행기관 미정’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 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업체는 한 곳뿐인 상황”이라며 “경기도 예산으로 도내 의료기관 600여 곳에 해당 업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베이징=신화통신) 중앙경제업무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李强),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시 총서기는 중요 연설에서 2025년 경제 업무를 총결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며 2026년 경제 업무를 배치했다. 리창은 총결 연설을 통해 시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철저히 이행하고 내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올해가 매우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 경제는 압박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고 새롭고 우수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을 꾸준히 추진하고 개혁 개방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중점 분야의 리스크 해소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고 민생 보장 역시 한층 강화됐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다.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국내 공급이 강하고 수요가 약한 모순이 두드러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세지로 일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지도위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세지로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골목 주변을 돌며 청소년 밀집 장소를 순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선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류 제공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업소별 특성에 따라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표시 또는 청소년 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점검을 했고 미부착 업소에는 부착 안내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일탈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주민의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