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CGV고양백석점에서 제9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생명사랑영화제는‘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7년에 시작해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총 2회 진행됐다. 주간에는 영화‘컴온컴온’, 야간에는 ‘리얼페인’이 상영됐으며, 상영 이후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 해설이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은“작년에는‘에프터썬’을 보기 위해 영화제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다시 찾게 됐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영화와 해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다시봄센터라는 기관명을 병용하고 있으며, 생명에 대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여름아, 놀자’프로그램은 사계절 중 여름을 담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 시간을 가져본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명작으로 만나는 수어 연극'은 ‘문어의 꿈’노래와‘어린왕자’를 읽고, 수어로 표현하는 연극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산도서관 수어 동아리 ‘손그라미’가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명작 속 숨은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보는 '이야기 탐정단, 고전을 해독하라!', 사)한국의재발견 우리궁궐지킴이가 진행하는 '우리문화유산이야기', 경기SW미래채움에서 강사와 물품을 지원해주는 '코딩으로 움직이는 AI로봇','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학기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일상 속 가깝고 편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7월 ‘별별시네마’ 상영작으로 22일 오후 7시, 어맨다 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선보인다. ‘별별시네마’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통해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영작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스티브 연이 내레이션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가 테마곡을 헌정했다. 이 영화는 선댄스영화제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가디언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입장은 당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로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별쿠폰을 제공하고, 8회 적립 시 영화 관람권 1매가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7일, 곡선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 달라”며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00그릇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삼계탕 100그릇을 전달했다.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며 익명으로 기부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이에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김치와 햇반 후원을 더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했다. 이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운 날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을 무탈히 보낼 수 있게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교사의 질은 교육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듯이 특성화고에 맞춤형 예산 지원과 그 지원에 따른 교사들의 질 높은 교육, 그리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경기도폴리텍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회의에 참석해, 특성화고의 AI 시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직업교육 재구조화와 산학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우리 특성화고가 명품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군포의 특성화고가 산학연계와 인성·역량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아이들이 특성화고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달라”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군포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잔류농약 국제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등 분야의 시험 분석기관과 분석원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과학원 등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개의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2개의 성분(Chlorpyrifos(ethyl), Methamidophos)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9개 성분 또한 ‘절대값 1’ 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이면 최우수를,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뜻하며, 절대값 2 이하의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석기술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선진지 견학 및 화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청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쓰레기 수거를 일제히 완료한 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실태 등을 견학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주시 장애인 기관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 소속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가해 슐런, 플로어컬링 등 생활체육 종목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순위보다 즐거운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강수현 시장을 대신해 김정일 부시장이 참석해 대회사를 전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분들과 역경을 극복해 온 장애인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 기관 생활체육대회는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참가자와 종목이 늘어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과 공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설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는 단지별 여건에 따라, 생산된 전력의 판매가 가능한 상업용과 자가 소비하는 자가용 방식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생산된 전력과 함께 1MWh 생산 시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해당 설비는 지난 6월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지난 4월에 49.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공간 전력으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하남덕풍 단지의 경우, 태양광 설비 가동 이후 6월 공용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총 35만 7,900원이 절감됐다. 세대당 평균 약 2,700원을 아낀 셈이다. 이는 약 20일간의 발전 효과만 반영된 수치로, 향후 절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해 예술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오픈스튜디오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창작 공간을 두고 활동 중인 시각예술 작가 8인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해, 작가와의 만남과 작업 과정 체험을 통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2주간의 주말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예술가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모집은 시작 하루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옆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