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감일유치원은 12월 8일 한 해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교육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교육과정 평가 및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 실행 과정을 성찰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 데 의미가 있다. 가장 먼저 유아들은 1년 동안 가장 즐거웠던 활동을 직접 선택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물놀이’, ‘동화 기반 오감놀이’, ‘도예 활동’,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 스스로 흥미를 느낀 활동에 스티커를 붙이며 의견을 표현했다. 이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유아 주도성과 참여성이 잘 드러난 사례로 평가됐다. 교사 평가회에서는 놀이 환경 구성, 기본생활습관 형성, 또래 관계와 인성 발달 등 연간 운영 과정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했다. 특히 유아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조정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성찰적 전문성 강화가 이루어졌다. 이어 학부모와의 대토론회에서는 자녀의 발달 변화, 교육 만족도, 향후 교육환경 개선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다양한 시각이 공유됐다. 학부모들의 의견은 내년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호순)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학생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꿈·끼 자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무대 뒤에서는 학생 개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방과 후까지 남아 동선을 체크하고 음향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더해졌다. 발표회는 2‧4‧6학년을 중심으로 교실과 늘해랑터에서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2학년은 칼림바 연주, 소고 공연, K-pop 댄스 등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4학년은 태권도, 줄넘기, 마술, 댄스 등 역동적인 무대로 에너지를 전했으며, 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밴드 공연과 치어리딩 등으로 초등학교 마지막 무대를 빛냈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했고, 담임교사들은 무대 구성과 연습을 함께하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든 추억’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돕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하나은행은 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공헌 정책과 기업의 ESG 경영을 결합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의 자립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협력 사업은 지난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통해 조성된 8천만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에 전달되며, 재단은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금융·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운영할 사회서비스 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을 매칭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의 ESG 정책이 결합해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을 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관내 특수운영직군(시설당직원, 시설미화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단체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채용 및 계약 유지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국민체력100’인증서 취득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마련됐다. 최근 체력인증서 수요 급증으로 인해 개인이 직접 인증센터를 예약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서서 별도의 단체 측정 일정을 마련한 것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체육회(의정부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근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원활하게 측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은 연령대에 따라 성인기(만 19세~64세)와 어르신기(만 65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체계적으로 측정한다. 특히 이번 단체 측정은 고령자가 많은 직군 특성을 고려하여 12월 10일과 11일 오전·오후로 시간을 분산 배치함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일환으로 25년도에 4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사업이 26년도에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36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를 받아 전년대비 지원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8일 오후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의왕지역교육협력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사업에 총액 36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비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의왕다움공유학교 운영평가, ▲2025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평가, ▲2026년도 경기공유학교 운영계획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했다. 의왕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의왕시와 각 학교가 협력하여 137개의 의왕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청과 학교뿐 아니라, 의왕시와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진로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 마을활동가, 대학산학협력단 등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해왔다고 보고했다. 그 결과 2025년도 한 해 동안 의왕시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8일‘복정1지구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국장, 학생배치과장, 교육시설과장, 학교행정지원과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성남시 미래교육과에서 참석하여 2025년 12월부터 입주하는 복정1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중학교 신설 ▲중학교 통학로 개선 ▲대중교통 증편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교육지원청은 관련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 이후 오후에는 교육장 등 직접 중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 안전, 교통 흐름 등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복정1지구 통학로 현장을 직접 점검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다시 살펴보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중교통 증편 등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8일 도의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본부 강재덕 단장, 이성룡 팀장 등 관계자들과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국토정보 오류 정비 등 지방재정 혁신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먼저 “시·군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질적 한계가 있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시스템 기반의 정밀조사는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조사는 유휴·저활용 공유재산을 발굴해 재정수입으로 연결할 수 있고, 점유·대부 현황을 명확히 해 시·군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지적공부와 대장 불일치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5억 건 이상 발급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고, “부정확한 토지정보는 개발 지연, 부동산 거래 차질,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도민 피해를 야기한다”며 체계적 국토정보 데이터(DB) 오류 정비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LX 강재덕 단장은 2023년 부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국가 및 지방 재정의 심각한 구조적 위기를 강력하게 지적하며, 민생·안전 중심의 예산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정영 의원은 “2026년도 국가 예산은 세입 672조 원, 세출 728조 원으로 56조 원 이상 적자가 예상되며, 이는 결국 국채 발행 등 빚을 통해 충당되는 예산이다”며, “국가 재정이 이렇게 악화된 상황에서 지방정부는 국고보조사업 매칭 부담이 12% 이상 증가해 자체사업은 줄이고, 중앙의 지침을 이행하는 ‘심부름 행정’으로 전락하는 위기에 놓여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도 도민에게 돈을 먼저 빌려 쓰는 것인데, 중앙정부 재정 악화가 지방에 전가되고 있다”며, “결국은 도민이 부담하는 빚이라며, 지방채 발행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김정영 의원은 “2025년도 11월 말 기준 취득세 징수액이 목표 대비 부족하여, 올해 지방세 세입은 15조 원 달성도 어려운 실정이다”며,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희망로타리클럽는 지난 12월 7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했다.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올해 25대 박담경 회장 취임 후 과림동과 매화동에 각각 백미 10kg 10포를 후원한 바 있다. 박담경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가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김장철에 김치 때문에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됐다. 전달해 주신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원받은 김장김치 30통은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동 주차난, 보행 안전, 전통시장 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살피고 개선을 요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신흥동 주차난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부족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인프라 부재로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방치된 유휴 사유지 중 주차장 전환이 가능한 부지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행환경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가로수 보호판 파손이나 자전거도로 단차처럼 작은 구조물 변화가 보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이어 가을철 반복되는 낙엽 적체는 환경미화 인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와 같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도입을 제안했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을 강조했다. 구점자 의원은 “사고 당시의 충격과 피해는 시간이 지나도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