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8회에 걸쳐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신종범죄)으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과 연풍리 내 전람회장인 ‘성평등 파주’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영화 '까만점'을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돼, 폭력예방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진은 4대 폭력 및 신종범죄의 개념과 예방법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강조함으로써 올바른 공직자 가치관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신종범죄에 해당하는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도 포함하여, 폭력예방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과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강조하면서 폭력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제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사회에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력예방 통합교육이 전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37곳(전수)과 미신고 급식소(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43곳, 총 80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시설 운영자와 급식 담당자가 식중독 예방 활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행정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전결권을 정비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파주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전결권은 지자체장에게 집중된 결재사항을 하위직이(부시장~실무자) 위임받아 결재 처리하는 권한이다. 시는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의 중요도를 고려해 384건의 단위사무를 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설 88건, 종료 및 통합 등에 따른 폐지 132건, 관계 법령 개정 또는 보다 명확한 이해를 위한 명칭 변경 53건 등이 있다.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관리(재정비) 계획 수립 관련 시장사무 신설 ▲문산도서관 개관 및 보건소 개편 전결권 부여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상하향 전결권 조정 등이다. 파주시는 전결권 확대로 결재 단계가 축소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실무 공무원들이 책임을 갖고 소신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합리적인 업무 배분으로 대민서비스의 효율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22일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및 정책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 20주년을 기념하여 정책 기반 구축과 현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13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정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기관이다. 2010년 6월 지정되어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이며, 인천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센터는 예술가, 교육자, 시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6~8월)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6월 2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 현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근무 환경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도래 전 건설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크기, 위치 등) 적합 여부,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하층 질식사고 와 고온 화상 방지 대책 수립 여부, 고열작업 근로자 장해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합한 사용을 유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소”라며 "시는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 26일,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지킴 이웃터 “태권, 인생2막 액션” 태권도 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하여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증포동에 위치한 제이원태권스쿨&제이원경원대석사태권도와 함께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부터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더욱 심화된 태권도 과정을 추가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장소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건강지킴 이음터‘태권, 인생 2막 액션’ 태권도 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반 어르신 10명, 심화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및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6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하여 도시지역에서 거주했으며, 이천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만),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과 당해 연도 이천시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농지 구입, 농기계 구입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이내, 농촌지역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으로는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금융 지원 형태로는 2차 보전사업으로써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며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 기한은 융자 추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 및 농업진흥과 농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강조한 2025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 중 하나인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하반기 수요 조사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총 3억 5천만 원이 반영되어 본격 시행됐다. 현재 양평군 내 총 378개 경로당 중 318개소에 안전바가 설치됐으며, 설치 위치는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 동선을 고려해 출입구, 화장실 등 자주 이용하는 공간 위주로 선정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노인 친화적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하제’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린나래’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법적 참여기구로, 본 평가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800여 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우수한 위원회의 운영’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는“이번 선정은 청소년들이 위원회에서 보여준 열정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그린나래’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는 향후 타 지자체 우수 청소년 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