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어린이집 어린이들, 신복1리 마을회관 찾아 설맞이 세배

아이들 웃음소리에 어르신 얼굴에도 웃음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옥천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옥천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신복1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 앞에서 정성껏 세배를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세뱃돈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또렷한 인사와 서툴지만 정성 어린 절에 마을회관은 금세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간식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마을회관에 울려 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어르신들은 행사 내내 미소를 지었고, 조용하던 회관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한 어르신은 “아이들 웃음소리를 들으니 설 명절이 실감 난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는 모습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만남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 예절을 직접 체험하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세배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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