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자원순환 현장견학…'원도심 환경개선 머리 맞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2월 4일 대야동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시흥시 환경미화타운(시흥시 뒷방울길 80)을 방문해 자원순환 교육과 재활용 쓰레기 선별 과정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구 온난화 가속화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운영 종료 등 환경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선별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환경미화타운을 찾은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잘못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로 인해 선별 인력이 추가로 투입되고 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대야동은 원도심과 자연부락이 혼재된 지역 특성상 분리배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 배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날 현장에서는 시흥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견학에 참여한 통장들은 “실제 재활용 선별 과정을 보니 제대로 헹구지 않거나 섞어서 버린 쓰레기가 재활용을 얼마나 어렵게 만드는지 알게 됐다”라며 “마을로 돌아가 이웃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깨끗한 대야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 현안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관점에서 기반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대야동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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