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와 접경지역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복합지역 특수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실천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연천 관내 초·중·고 절반 이상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에 해당함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천군은 인구 급감과 함께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소규모학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경기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전략인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5C 모형을 연천의 실정에 맞춰 재구성한 실천 전략을 제안했다.
주요 연구 성과 및 제안 내용으로는 △연천지역 교육 여건 및 미래 전망 분석 △접경지역 적정규모 운영 우수 사례 분석 △연천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델 개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학교 유지·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구는 단순히 학교를 통합하는 차원을 넘어, 연천의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도출된 실천 방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연천만의 특색있는 미래학교 체제를 정교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천교육지원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연천형 미래학교 모델 구축 및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