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시설관리 인력의 장기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관내 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시설 안전 점검 및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 결과, 옥상 방수 불량으로 인한 누수, 노후 창호 빗물 유입, 배수 시설 용량 부족 등 안전과 직결된 다수의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개선 계획을 병행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수립했다. 학교는 긴급 보수를 자체 시행하고, 학교시설개선과는 학교의 관리 시스템이 안정화될 때까지 정기 점검과 함께 2026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선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찾아가는 적극 행정'의 좋은 본보기"라며,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기에, 앞으로도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최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5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및 준비 보고, 각 기관별 보고, 안보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 등 각 유관기관이 통합 정부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위기대응 능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근무체제로 실시하게 된다. 김덕현 군수는 “을지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세계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책을 통해 동서양의 예술과 예술가들의 삶을 배우고, 민화 매직 큐브와 명화 스티커 퍼즐 만들기 체험도 함께한다.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3회이며, 20일은 수업이 없다. 장소는 도서관 지하 1층 새싹터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계를 여행하듯 즐겁게 책과 예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강의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9월 20일 열리는 동두천시 책문화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참여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월 한보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1명의 전문 안전관리자가 다수의 소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점검과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사업장의 관리 공백을 보완한다. 현재 ▲지심엘앤씨 ▲감동크린협동조합 ▲㈜위드플러스 ▲㈜토도플레이 ▲㈜탑라이팅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면서 모든 사업장은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의무화됐다. 특히 지난 6월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사망 23명)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 위험성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한보총은 전국 118명의 공동안전관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함께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 토요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과 입주 작가들과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해 완성한 다채로운 공동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구상, 스케치, 제작, 수정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거쳤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처음 발상에서 완성에 이르는 ‘하루의 작가 여정’을 온전히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인 서인혜, 김도희, 박경종 작가와 협업했다. 서인혜 작가와의 작업에서는 ‘인생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주제를 글과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색과 형태로 시각화 후 닥죽(한지 원료)을 빚어 입체 모빌을 완성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음악과 상상력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9일 소요동 취약계층 10가구에 착한식당 후원 음식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해병대전우회는 평소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단체로, 소요동과 물품 배송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회원들은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음식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원 회장은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신 해병대전우회 김태원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통장협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미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 안내문을 전달하며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일부 가구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송내동 27개 통의 통장들은 지난 13일부터 미신청 가구를 방문해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손희태 협의회장은 “연로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안내를 받고 뒤늦게 신청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주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봉사 덕분에 쿠폰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을 것”이라며 “항상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두드림희망센터 소회의실에서 8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제6기 동 협의체 구성 방안과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각 동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민 주도의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동 협의체 특화사업 제안발표회’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40여 명의 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알라딘’과‘토이 스토리 2’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층‘시네마천국’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추억이 있을 만한 작품을 선정했다”라며 “주말에 아이와 가족이 함께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생연공유누리센터에서 원예생활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16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시니어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했으며, 민간자격 2급 원예생활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는 자격증 수여뿐만 아니라 원도심 주민과 함께하는 원예 체험활동도 마련돼,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원예생활지도사 교육은 2023년부터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심화과정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원예 과정 외에도 바리스타, 수지침(서금요법) 등 다양한 자격 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 수료생은 “노년에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원예활동을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하드웨어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민 참여와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