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군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 상품개발 시범운영 성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양평형 지·산·학 연계) 유치에 따라 ‘5060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로 개발된 관광상품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헬스투어협동조합과 농촌나드리협동조합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인력과 관광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경험을 결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고도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로 기획·운영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의 관광상품이 개발됐으며, 이 중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2개 상품이 최종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시범운영 상품인 ‘케비어 효소체험과 고무신 피츠 꾸미기’는 지역 약초 채취를 활용한 효소 만들기 체험과 나만의 고무신 피츠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상품 ‘갈산의 여유’는 갈산과 인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식 프로그램으로, 석양 시간 개인 휴식과 헬스투어 걷기 등 건강 증진 요소가 함께 제공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된 현장실습형 ‘시범투어’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됐으며, 향후 헬스투어협동조합과 농촌나드리협동조합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식 상품으로 게시·판매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모두가 배우고 일하는 ‘평생학습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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