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겨울나기 김장 행사 열어

㈜경신과 손잡고 김장부터 포장, 배달까지 저소득 장애인 60가구 전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경신과 손잡고 겨울나기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6명과 ㈜경신 임직원 24명이 나섰다.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해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경신은 기업사회책임 활동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승관 ㈜경신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최근 경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용 장애인분들이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이렇게 지역에서 보내주는 정성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지역 기업과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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