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화리조트 에서‘2025 하반기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예방 관련업무 종사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화해중재위원, 지역교권보호위원, 성고충심의위원, 사안처리위원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와부고등학교 조용주 교장의 ‘AI·디지털 기반 학교폭력 대응 및 학생 지원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학생 중심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직무별 과제 중심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인뮤직 힐링 콘서트’와 산정호수 트래킹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예방과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위원님들의 재충전과 연대 강화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학년도에 추진된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예방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했으며, 관계 기관 및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현장지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사안은 단순한 징계나 조치가 아니라 학생의 회복과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