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19일과 26일,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제1기 주니어보드(Y:ON)가 직접 기획·운영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직급과 직책의 구분을 넘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무작위 그룹 편성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강사의 교류분석 이론 기반 특강과 ‘인정자극 카드 릴레이 토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 신뢰와 공감대를 넓혔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급·부서를 초월한 수평적 대화문화 확산 ▲세대·시설 간 심리적 거리감 해소 ▲직원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 의견 수렴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청년 직원이 직접 기획한 만큼 현장감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 확인됐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청년 직원 중심의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며, 재단이 지향하는 열린 경영·소통 경영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의 제안과 활동이 제도화되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직원의 자율적 참여와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부 소통 활성화 및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