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제8대 수도권기상청장 취임

수도권 시민 보호를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현경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이 지난 19일 제8대 수도권기상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청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기상학 박사학위를 받은 기상 분야 전문가로, 기상청 총괄예보관과 대변인, 부산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기상재해로부터 수도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맞춤형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기상기후서비스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청장은 이러한 목표를 통해 수도권 시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김현경 청장의 취임은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시대에 수도권기상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상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청장의 리더십 아래 수도권기상청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수도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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