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희망도서관이 오는 7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서관 1층 희망극장에서 '하양까망 그림자 상상극장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하양까망 그림자 상상극장'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선정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지역예술활동가 “연극실험실 늘”과 양주희망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그림자 기법과 연극을 통해 나와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공연작품을 공동창작하는 과정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꿈꾸는 예술 체험형 활동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 12회차씩 진행되며 이번 발표회는 1기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1기 프로그램은 7월 27일 발표회를 끝으로 마치고 오는 8월 10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2기 참가신청은 7월 22일부터 희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양주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상상하고 만들어낸 특별한 그림자극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