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5건)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계속)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신규) ▲양주 인공지능 전환(AX)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신규)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신규)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신규) 등 총 163억 원(5건) 규모다. 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26년 국비 466억 원)을 증액 확보하면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2025 동두천양주 유아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유아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실천 사례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에서 찾은 답, 함께 여는 유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이 참여해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운영됐다. 각 세션에서는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저경력교사 지원 방안, ▲디지털 시범유치원 운영 사례, ▲수업 나눔 문화 정착, ▲유·초 이음학기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이 공유되며, 현장 중심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유·초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발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체제 구축의 실질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향후 동두천양주 지역 내 유아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서, 현장 중심의 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4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총 5회 연속 인증을 이어오며, 가족친화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등 실효성 있는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생애주기별 돌봄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이러한 임직원 지원 확대와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 성평등 가치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올해 인증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흥규 사장은 “5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정책과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 온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대성IDS(주)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총 53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성IDS는 지난 2018년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및 장애학생 2명에게 월 20만원 씩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성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그들을 응원하는 누군가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양주시민으로 성장해, 다시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매년 변함없이 이웃돕기에 함께해주시는 최성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장학금과 성금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강기,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기업 대성IDS(주)는 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은현면 하패리에서 은현농협 조합원 20여 명과 함께 ‘2025년 밭작물 생산·재배단지 조성사업 콩 콤바인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밭작물 생산단지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콩 콤바인 시연에 참여해 작업 과정을 체험하고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설화 은현농협 조합장은 “오늘 시연회가 작업 효율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이 경쟁력 있는 밭작물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밭작물 생산·재배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입한 콩 콤바인을 통한 공동 영농 활성화로 더 많은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성매개감염병 예방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감염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정확한 인식 확산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교육·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HIV 감염은 조기 발견 후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억제가 가능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안전한 성생활과 정기검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성매개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행동이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성매개감염병 무료 검사 ▲익명 HIV 검사 ▲ 의심환자 진료 연계 및 역학조사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 ▲보충식품 제공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영양 문제 해소 및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덕양구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기반한 영양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덕양구보건소는 특히 임신성 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맘(MOM) 편한 혈당플러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혈당 변화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임산부 건강 향상에 실질적 효과를 거둬 타 지자체에도 확산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보건소는 사업 운영 전반에서 자체사업평가, 주민 요구도 조사 등 데이터 기반의 현황 분석을 철저히 수행했으며, 더 나아가 지자체 별도 예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등 고양종합운동장 대형공연의 무사고 운영을 이끈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에게 공연거점도시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한 일산서부경찰서·일산소방서·한국철도공사(대화역)·GTX-A(킨텍스역)·육군 제1군단 301경비연대 12관리대대(일산예비군훈련장)·백마운수 등 최전선에서 관객 동선 안전, 교통·수송 관리, 시설 운영을 책임져 온 현장 실무자의 노고를 기리고,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표창을 전하며 “올해 ‘고양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 만든 협업의 힘,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움직여 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안전관리 기준을 고도화하고, 분야별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포상 확대 및 현장 인력 지원 강화 등 행정지원 확대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이달 초 착공해 전력 계통 안정화와 전력 요금 절감 등 에너지 혁신에 나선다.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의 협약으로 기틀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27억 원으로 국비(60%)·지방비(20%)·민간자본(20%)이 투입됐다.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배전선로 과부하를 해소해 정전 등 재난을 예방하고, 가상상계로 다수의 수용가의 전기요금을 절감해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계약전력 2,000kW 이상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ESS 설치 의무 이행률을 높이고, 송·배전망 증설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공유형 ES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연계해 여러 수요자가 공유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전력 효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