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소통을 위한 공유 공간 ‘향기소’개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 이웃 공유공간‘향기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유공간 ‘향기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신청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 ‘마을벗(마을의 벗)’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정선경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향동LH1단지 동대표, 공간조성의 전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더프레젠트 대표 및 직원, 그리고 공간을 함께 구성한 마을벗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의 연계로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을 받아 향기소 내 가구와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다채로운 물품들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었다.

 

누구나 이용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벗’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함께 관리하며 쾌적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최OO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만든 공간이다. 다같이 만들어서 힘든 것도 없었고 즐거웠다. 많은 이웃들이 잘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신중년 남성 모임인 마을벗에서 이웃들을 위한 공간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이웃들이 다양한 소통을 하며 누구도 외롭지 않고 고립되지 않는 우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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