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윤영배 상임위원장(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윤영배 위원장은 2일 수원시민협의회가 2월 1일 국방부에서 결의서를 전달하며, 유감스럽게도 무엇을 결의하고 촉구한 것인 그 내용 자체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국방부가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이익 추구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가? 아니면 수원시 행정기관인가?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는 수원시민협의 요구는 항상 수원시가 갑이라는 오만함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공항 문제는 수원시뿐만 아니라 대구, 광주 군공항도 국가사무다. 이미 국가사무로 다루고 있는 사항를 ‘국가사무’로 공표하라는 수원시민협의 요구는 마치 국가사무가 수원시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범대위는 “수원시가 야기한 갈등과 분열을 상생주민설명회 개최로 국방부에 떠 넘기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며, “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르면 군공항 이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전후보지 주민의 의지에 있다. 화성시민 대다수는
▲ 양기대 광명시장이 1일 낮 국회 앞에서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인 시위을 갖고 6월 지방선거와 개헌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주장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1일 낮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갖고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주장했다. 양 시장은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개헌! △국민의 명령, 자치분권개헌!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 란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입장문을 낭독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국회의 결단만 남았다”며 “국회의원들에게 개헌을 촉구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또 “중앙정부는 본연의 전국적 업무에 집중하고 지방은 근거리 행정과 지역특화 발전 전략을 수립해 함께 도약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수평적 관계와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2월 초 자치분권 개헌 촉구 버스킹 행사를 개최해 개헌 여론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양기대 시장의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지방분권은 지방집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광명시
▲ 지난 2017년도 시정설명회 당시 모습(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시정설명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출마의사를 정확히 밝히지 안았지만 곽 시장이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5일 대원동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민선6기 오산시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8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곽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청년, 오산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6기 시정 성과와 오산시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산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ㆍ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인증, 오산종합시장을 비롯한 3대 흉물 철거 등 가시적 성과와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조성하는 백년시민대학, 공교육 혁신 등 교육도시 오산의 핵심 사업 등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배석한 부서장이 바로 답변을 하는 등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한편, 곽상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미8군 행정부사령관으로 새로 부임한 디블릭 소장 및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뮬러 대령 등 미군관계자와 AI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노력하는 평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러 현안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디블릭 미8군 사령관은 유럽에서 근무한 경험을 상기하며 “가장 간단한 일도 지역 사회와 막상 함께 일을 하고자 하면 예상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으며 이에 한미 간 함께 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오늘과 같은 지휘부 회동을 분기별로 가져서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할 수 있는 일들을 평택시와 논의 하고 싶다”라고 공재광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정기적으로 가지는 만남을 통해서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확대 할 수 있다” 라고 했으며 “디블릭 부사령관님의 제안에 동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공재광 시장은 “험프리스 기지가 커져 가는 현상황을 볼 때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종합민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미군측과 함께 나누며, “평택시 주민들은 미군을 포함하여 군인들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있으며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라는 정신으로 한미가 함께
▲ 염태영 수원시장이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1일 팔달구 고등동 한 노인요양시설을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재 초기대응 방안, 대피경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서 소방교육 활동을 하는 민간 소방전문가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 염 시장은 “최근 밀양 화재에서 보듯 노인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지기 쉽다”면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평상시 화재 초기진압 훈련, 비상 대피훈련을 자주 시행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염 시장이 방문한 시설은 독립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함께 있는 11층 규모 시설에서 직원 56명이 어르신 85명을 돌보고 있다. 안전점검 중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만난 염 시장은 “불이 안 나는 게 제일 좋지만 혹시 불이 나더라도 우선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직원들의 구조·대피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친환경학교농장 운영사진 남양주답내초등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학교농장(스쿨에코팜) 조성사업 참여 신청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학교농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구성한 뒤 친환경 농법으로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로 30개 초등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친환경학교농장 대상학교로 선정되면, 농장운영비 500만원과 유기농지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실습 교육을 연간 5회 이상 지원 받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2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아리 형식의 친환경학교농장을 시범실시 한 뒤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한 아이들이 야채에 대한 편식이 줄어드는 등의 식생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농장운영을 위해 서로 협동하고 당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눠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대상은 신규 초등학교 30개를 포함해 총 48개교이며, 농장운영 경험이나 토지가 없는 도시형 학교도 지원 가능하다. 실제 도시형 학교의 경우
▲ 뉴메이커스코리아 현장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제조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뉴 메이커스 코리아(New Makers Korea. NMK)’에 참가한 메이커스 상당수가 계약체결에 성공,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New Makers Korea)’를 개최한 결과 참가 40개사 가운데 26개사가 계약체결이나 입점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뉴 메이커스 코리아’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제조기업 ‘메이커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회는 제품 전시, MD와의 상담, 테스트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패션·잡화, 생활·리빙 분야 메이커스 총 40팀이 참가했으며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레이틀리코리아, NS홈쇼핑 등 국내 20여명의 유통 MD(merchandiser.상품기획전문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가업체 가운데 ‘뉴 메이커스
▲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화성시청 빙상팀 소속 서이라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응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화성시청 빙상팀 소속 서이라 선수를 격려하고 적극 응원하겠다 약속했다. 채 시장은 서 선수에게 “이번 올림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화성시민들과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이라 선수는 2017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종합우승,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5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2015년부터 화성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부문 개인전(500m, 1000m, 1500m)을 포함해 5000m 계주에 출전하며, 유력한 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화성 산란계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데 이어 평택에서도 AI의심신고가 이어지면서 경기도가 주말동안 방역강화에 나섰다. 또한, 밀양 화재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질 것에 대비해 설 명절 전까지 화재 예방점검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고병원성 AI확진 판정을 받은 화성시 팔탄면 소재 14만6천757마리 규모의 산란계 농가 매몰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발생농가 500m~3km내 1개 농가 4만4천7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까지 마쳤다. 26일에는 10km이내 가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이들 농가에 대한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팔탄면 소재 농가에서 1월 19일 이후 생산 유통된 계란 약 108만개 가운데 현재까지 46만 7천개를 폐기했으며 나머지도 추적 후 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27일 의심신고 된 평택시 청북면 소재 14만3천477마리 규모의 산란계 발생농가 등 500m 이내 4개 농가 43만 마리에 대해서도 28일 매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 23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방자치 기초·공약 공약 이행률 조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자체 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지방자치 기초·공약 공약 이행률 조사 점검회의’를 갖고, 현직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사항을 분류하고 이에 대한 이행률을 항목별로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계량화해 2월 말,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총재 김대인)와 ‘공약이행 평가단’을 통해 발표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작년 3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전국 40여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한 ‘소상공인 소통투어’ 당시, 최 회장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정치적 각성을 주창하며, 각 지역별 공약이행 평가와 관련한 조직 구축에 나선 데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전국 기초 및 광역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평가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평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연합회 소속 회원 수 백여명이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 지자체 단체장들의 공약을 광역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