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산 세월호 분향소 참배 후 희생자 추모


▲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방문해 참배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참배한 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꼭 기억하고 지키겠습니다”며,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인 ‘그날, 바다’ 시사회에도 참석해 그날의 아픔을 함께했으며,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시사회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특히,‘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밝히는 다큐영화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청와대의 무능한 대처 등이 최근 새롭게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6일 개봉한다. 배우 정우성 씨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오는 16일 4주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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