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장해영 의원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공동체의 주체적인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통과된 부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은 장해영 의원과시민들이 수차례 토론회와 논의과정을 거쳐 발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원칙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의 수립 ▲민주시민교육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민주시민교육센터 설치 등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장해영 의원은 “민주주의는 제도로만 유지되지 않는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할 때 비로소 굳건해진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출근길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청렴하고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장 이상호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청렴으로 맑게, 존중으로 따뜻하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하루를 응원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문구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핫팩을 배부하여, 연말연시를 앞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상호존중 문화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상호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전국기초생활수급자 복지중앙회 연천지부는 지난 1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5kg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연천군수, 복지중앙회 최종상 회장, 신언장 연천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복지대상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리를 마련했다. 신언장 연천지부장은 “동절기 식생활 부담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정성을 담아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각자의 체감온도가 다르지만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의 온도를 올리고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복지중앙회 연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구리문화재단 일대에서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구리상상만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추진된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 과정과 그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상상만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리문화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리문화자치X생활문화 시민공유포럼(12일)과 ▲구리문화기획학교 시민기획 프로젝트 발표(13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구리형 문화자치X생활문화의 연결과 미래’를 주제로 시민공유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예산 효율성과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지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연구책임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성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 한정연 평택시문화재단 팀장, 김선영 홍익대 교수가 참여해 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경기아트센터와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대표공연장인 군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공연문화프로그램 교류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군포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 12. 10. 고양교육지원청 에서‘제1차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대상지가 기존학교 (토당초, 능곡중, 능곡고 등)와 인접하여 있고, 대상지 내 폐·공가와 미이주 가구가 혼재한 상태로 방치돼 있는 등 장시간 철거 지연으로 우범화 우려와 해당 지역을 학생 통학로로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학생 안전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시행자, 정비사업 내 인접학교,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점을 조기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금일‘능곡2·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 시 학생 안전을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학생 안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의한 의견은 사업시행자 측에서 검토 및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사업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와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대한소프트다트협회(회장 방준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1일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매년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존은 접근성이 우수한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됐으며, 별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1회 1,500원이며, 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체험존에 설치된 기기는 국제 대회 공식 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 기록을 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고 활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인권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6일간 임직원 및 인천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권 5가지 권리와 차별, 폭력, 교육, 노동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총 2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 표현력, 종합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상위 5가지 작품을 선정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정민 대표이사는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권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2025 공동체 도시텃밭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 16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도에 송도동 유휴지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도시 속에서 시민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활동을 만들어가는 인천형 도시농업 모델로서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이웃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 기반의 공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이음텃밭에는 334명의 시민과 2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작물 재배와 공동작업뿐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소모임 활동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시민과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두레활동은 총 55회에 걸쳐 연 인원 1,717명이 참여하며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으며, 텃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고 공동 활동이 이어지는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됐다. ‘이음텃밭’은 단순한 경작을 넘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도 기능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