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TF 본격 가동 군포시는 9월 시청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최홍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도비 예산 확보 차원이 아닌 청년들이 군포에서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청년들 원하는 건 일자리-복지-문화 순 군포시가 지난 9월 청년축제를 준비하며 시행한 인식조사 결과 군포 청년들이 꼽은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 분야로는 일자리(47%), 복지(16%), 문화(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13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 사전대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설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 ▲도로 제설장비 확보 및 취약지구 관리대책 ▲적설취약건축물 및 시장비가림 등 시설물 안전관리 ▲이재민 구호대책 ▲농업·축산시설 피해예방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됐다. 최홍규 부시장은 “폭설은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큰 만큼 사전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상예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시설과 교통·복지 분야를 긴밀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전 부서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제설·구호체계를 상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에 놓인 철도를 지하화 하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월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의 단체들이 합류하고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이영식 군포시노인회장, 주근동 군포문화원장 7인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단체명도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로 변경하고 경부선(1호선), 안산선(4호선) 군포 구간 지하화를 위해 시민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9시 40분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의 개막식 식전행사로 군포시 철도지하화 촉구 1차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가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적용기준 완화 등을 포함한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를 10월 10일자로 공포·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을 시 또는 국가가 공익목적으로 건축하는 경우 횟수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전시를 위한 견본주택의 경우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하여 최대 9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지 형질변경 및 토석채취 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10도에서 15도로 완화하여 토지의 이용과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시설인 주차장, 정비공장을 허용하여 시가지 내 부족한 주차장 공급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업지역에서 공동주택과 주거용 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한하여 자주식 주차(카리프트 방식 제외) 100퍼센트일 경우 공동주택 비율로 적용하도록 했다. 이 밖에 △도시관리계획 입안 시 주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10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제조업체 세진식품(주)이 참여해 식품 포장직 10명, 식품 생산직 3명, 품질사무직 1명 등 총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지는 여주시 장여로 1701이다. 관내 기업의 참여가 더해지며, 여주시의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고 있다. 매월 실시하는 일자리드림데이는 단순한 채용 행사가 아닌 구직자에게는 ‘내 일을 찾는 날’, 기업에게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날’이 되도록 구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자리 여정을 함께 하며, 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이다. 현장 면접 참여자는 이력서 1:1 맞춤형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취업지원 솔류션 계정 및 구직 성향 진단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 받는다. 또한 면접 후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재취업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10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한궁’, ‘슐런’등도 운영돼 대회의 모든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해마다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위험군 시민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형태로 시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하남시 관내 88개 지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으로, 지난 9월 23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10월 25일 첫차에 함께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0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증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영희네 정영희 대표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증과 명인패를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명장 수여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 고추장 제조 분야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오랜 기간 장인정신과 정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왔다. 또한 후학 양성과 지역 특산품 산업화에 힘써 연천의 전통식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의 맛과 기술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장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각 분야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명인들의 전통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연천군이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김포시 24개소, 양평군 24개소, 파주시 24개소, 연천군 23개소, 용인시 22개소, 여주시 21개소 순이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양평군 6개소, 김포시 5개소, 파주시 5개소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연천군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연천군은 율무·콩·쌀·인삼 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6차산업 인증’은 농업(1차)·가공(2차)·체험·관광(3차) 산업을 융복합한 경영체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경영체 신뢰도 제고, 판로 개척 지원, 온라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