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해마다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위험군 시민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형태로 시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하남시 관내 88개 지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으로, 지난 9월 23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10월 25일 첫차에 함께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0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증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영희네 정영희 대표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증과 명인패를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명장 수여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 고추장 제조 분야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오랜 기간 장인정신과 정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왔다. 또한 후학 양성과 지역 특산품 산업화에 힘써 연천의 전통식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의 맛과 기술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장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각 분야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명인들의 전통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연천군이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김포시 24개소, 양평군 24개소, 파주시 24개소, 연천군 23개소, 용인시 22개소, 여주시 21개소 순이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양평군 6개소, 김포시 5개소, 파주시 5개소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연천군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연천군은 율무·콩·쌀·인삼 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6차산업 인증’은 농업(1차)·가공(2차)·체험·관광(3차) 산업을 융복합한 경영체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경영체 신뢰도 제고, 판로 개척 지원, 온라인·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목민 봉사회는 지난 11일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2025년 구리시 시민 참여형 공익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원 내용은 △수도관 수리 △지붕 및 천장 보수 △도배·장판 교체 △단열 공사 △현관문 수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노후주택에서 불편을 겪어온 대상 가구는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새롭게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윤재근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가 대상자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목민 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8일 송진욱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송송 가족여행:전기차 지구횡단’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별씨네마’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운영된다. 상영작은 아빠와 두 아들, 할아버지 3대가 전기차로 떠나는 세계 일주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가족의 웃음과 눈물, 여행 속 감동과 힐링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송진욱 감독과 송송송 가족의 실제 여행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상영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 또한 ‘별별씨네마’ 관람객에게는 별쿠폰 적립 도장이 제공되며, 8개 적립 시 1회 무료 관람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또는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가 오는 11월 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브랜딩’을 주제로, 자기표현과 미래 설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강좌들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1월 11일 10시부터 14일까지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돌보고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절기 면역력을 키우는 요가 건강 프로그램 ▲케이팝(K-pop)과 클래식을 접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자신감을 높이는 보이스 트레이닝 ▲영어로 나를 브랜딩하기 ▲디지털 퍼스널 브랜딩 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퍼스널 브랜딩’ 강좌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명함 제작 실습이 포함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발견하고, 일과 삶 속에서 주도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관리)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개소 선정을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개소가 뽑혔다. 평가는 지난 9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원,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도 내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군은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대강당에서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전국의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이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청어람미디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사전준비, 현장 진행 등 모든 과정이 과학 관련 연구자 및 도서관 사서 등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장기도서관은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명의 과학자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하여 듣고 배워볼 예정이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세문 강사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바다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2부에는 공학박사이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전요셉 강사가 ’미래 탐험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학습 교구 ‘AI플레도’를 새롭게 구입하여 교구 활용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재 중심 수업 방식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I 기반 학습 방식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생일파티’로,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해보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AI플레도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며 옛날 생각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AI플레도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