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경희)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둔 지난 10월 2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관내 13개 부대에 총 1,187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김경희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굳건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단장 신기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지난 10월 2일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 증포동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 41명은 전을 부치고 송편, 불고기와 물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반찬을 나누어 드리면서 안부 인사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명절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신경써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봉사단체와 취약계층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에바(EVAR)’가 최근 270억 원 규모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시설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바는 2022년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받은 대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제품개발, 시장개척, 통번역, 투자유치(IR) 등 창업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바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분사해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충전 로봇과 이동형 충전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에 수주한 충전시설 사업은 전국 산간·응급·임시시설 등 충전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직접 운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실질적 확대를 의미한다.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주했으며, 총 151대(27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예술공원과 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장한 만큼 인근 주민들이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인접 등산로 초입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참나무숲 아래 14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볼 체험장 등을 설치했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황토보관함, 휴게의자를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자연 친화적 맨발 걷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서울대 안양수목원과 연계해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만안구 석수2동의 갈뫼어린이공원 맨발산책길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맨발 걷기를 해온 녹지 유휴공간에 13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해 조성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9월 22일, 보바스병원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은 2016년부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시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및 교육 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달모람공원에서 주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가을에, 대월애(愛)’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에, 대월애(愛)’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 피크닉형 축제로 잔디 위에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 3시 30분에 개회식이 진행되며, 식전 공연으로 애니메이션 콘서트가 펼쳐진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으로 재해석된 케이팝 데몬헌터스, 천사소녀 네티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무대가 2시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큰달힐링로드로 함께가요 사진전이 진행된다. 대월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신청받아 사진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추진 중인 뉴스포츠 터링 체험, 사진 인화 체험, 캔버스에 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촌 왕진버스’이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 3회차 역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시행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료소에서는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하성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별 버스 탑승 시간 등 세부 일정은 신청 마감 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준)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하고,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의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은 중구 신흥동 일원에 노래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총 4,812명의 시민 공감을 얻은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됐다. 추진위원회 대표 조용주 변호사는 “이번 제안은 가수 송창식 선생님에 대한 헌정을 넘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지역문화 진흥,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네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4,812명의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이 제안은 매우 뜻깊다”며,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 인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가꾸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