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8일 별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활동한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김동훈 의원, 김상수 의원 및 별내면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기관사회단체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새마을금고 동아리, 고고장고의 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별내면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해결하면서 지역을 지탱하고 움직여온 주역들”이라고 말하며, 이어“제9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한 해였으며, 내년에도 별내면의 주요 현안과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테니 기관사회단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이 신규 편성한 ‘함께 만드는 평화의 길’ 사업의 타당성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화 메시지 확산 캠페인 행사’로만 기재되어 있을 뿐, 사업의 추진 방식, 대상, 성과지표 등 기본 구성요소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사업의 명칭과 취지는 그럴듯하지만, 사업 계획 어디에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구체적 설명이 없다”라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홍보예산은 도정 전반을 알리는 데 사용돼야 하며, 특정한 정책 방향이나 가치 중심 홍보는 자칫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미 평화협력국이 설치되어 평화·교류 정책을 전담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부서인 홍보기획관이 유사한 주제의 홍보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점을 문제 삼았다. 안 의원은 “기존에 동일한 주제를 담당하는 전담부서가 있음에도 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예산까지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취약계층과 힘없는 도민을 위한 복지 예산을 줄여버린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복지예산 감액 내역을 보면 긴급복지부터 취약노인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까지 줄줄이 깎여 있고, 일부는 내년 9월까지 필요액만 편성돼 사실상 연중 지원 공백이 생긴다”고 지적하며, “도민이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의지해야 하는 복지 안전망 예산이 이렇게 축소되는 현실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심지어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까지 감액된 상황”이라며, “가족도, 보호체계도, 단체도 없어서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가장 외로운 도민들의 예산이 축소되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없는 도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줄어드는 이 예산 편성은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예산안에 대해 심히 우려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하며, 성평등한 정책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민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별영향평가는 단순한 의무 절차가 아니라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도구이며, 경기도가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평가하며 ▲정책 수요자별 성별 격차 분석 ▲사업 설계 단계의 성인지 관점 반영 ▲성과지표의 실질적 개선 여부 ▲기관별 추진 역량과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성별영향평가가 현장에서 실질적 정책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정책은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이며,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는 불평등 구조를 정확히 진단해야만 효과적 정책이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성평등 정책들이 단발성 사업을 넘어 중장기 시스템으로 자리잡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 관계자들과 함께 안성시 장애인 복지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경기도 내 장애인 관련 시설들의 예산 감액으로 인해 ▲운영비 부족 ▲전문 인력 확보 어려움 ▲돌봄 서비스 공백 ▲프로그램 축소 ▲시설 유지 관리 난항 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오롯이직업재활센터 안지안 센터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는 안성 지역 발달장애인의 자립활동과 사회통합을 위해 37개 기관·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지역 협력체로,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지역 기반 돌봄·지원체계의 지속적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신재활 및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의 운영상 어려움, 인력 확보의 구조적 한계, 가족에게 과도하게 전가되는 돌봄 부담, 이용자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등 다양한 문제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초‧중‧특수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학교 준비 체계를 점검하고, 교원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운영 방향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교장‧교감‧행정실장 대상 정책 설명 연수와 9월 교육지원청 전 직원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조직 차원의 사전 이해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고 지원하는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 적용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무‧복지‧학생‧진로‧연구 등 유관업무 부장교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연옥 前 서울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법률의 주요 내용, 통합지원 체계 운영 방향,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와 적용 방안을 포함해 구성함으로써 교원들이 정책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검토해 볼 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7일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5 의정부시장기 체육대축전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2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계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층 대강당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장에 직접 내려가지 않고도 가족과 친구들의 경기를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도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시에서도 어린이 수영대회가 있기를 바랐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염원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회에 걸쳐 진행한 녩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 문제를 예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2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2일 의정부, 4일 고양, 8일 성남에서 각각 개최됐다. 참석자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와 남부 권역별로 4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에는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Be-Able)’활용 교육을 포함했다. 또한 교원이 행동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활용 연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 공유와 기능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사는 “경험 의존이 아니라 표준화된 절차와 데이터 기반 지원이 가능해 업무처리가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성탄감사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한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전권희 목사 및 임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탄예배, 2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 난방온 지원, 축사, 성가합창제, 3부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어린이뮤지컬팀의 성가합창은 성탄의 기쁨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이어“저희 21명의 의원은 각답실지(脚踏實地)의 자세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 그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 총 7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크릿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가정방문을 위해 일일산타로 분장한 100여명의 봉사자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산타복을 입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는 훌륭한 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시크릿산타’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 지역사회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분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참여해 50가정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