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2동은 지난 7일 양주2동 주민자치회가 이웃돕기 성금 26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띠나눔마당’ 참가비와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은 회장은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7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발 건강 관리 교육, 발 지압 실습, 음악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풋(foot)하게 건강하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사는 발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발 지압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익숙한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만족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첫 일정으로 진행된 부산동 경로당의 박동안 회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 외출을 꺼리게 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도 챙겨주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냉방기기 사용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대상은 7월 17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천950가구로, 가구당 5만 원씩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난 7월 말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았다. 시는 대상자의 일반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지원을 진행한다. 다만,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복지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의 경우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폭염은 건강과 생활 여건이 취약한 가구에 더 큰 위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장애 학생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녩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여름방학 특강 교육활동 프로그램인 인형극 공연,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지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랙라이트 인형극‘용궁으로 간 토끼’▲‘난 돼지가 아니야’동화구연 ▲독후 연계 체험활동 등 장애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교수학습 자료인 ‘세계명화’전시도 운영 중이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책과 문화를 접하여 예술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스스로를 표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용적 독서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7일 시흥시보건소 2층 건강누리방에서 ‘동료 지원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지하고 돕는 ‘동료 지원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양성 기준에 따라 3개년에 걸쳐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음충전소’ 사업의 일환이다.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론 강의와 실습, 사례 나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포함됐으며, 참여자 7명 전원이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내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위한 동료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 동료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료 지원인은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마음충전소 모델이 지향하는 ‘회복 중심,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의 대표성과”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8월 7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성사됐다. 양 기관은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지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해 대표 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업무협약을 이례적으로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각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우수 청소년 활동 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하고,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강유선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간의 주도적인 교류 활동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6일, 성남북초등학교에서 정담회를 열고, 학교 공간재구조화와 급식 환경 개선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박기범ㆍ성해련 성남시의원, 성남북초 학부모 및 교직원,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성남교육지원청 시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북초는 2021~2023년 추진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마지막 선정 학교로, 올해부터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설계와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교사동의 개축 또는 리모델링 여부는 오는 11월 결정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2025년 5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은 재개발 입주 시기와 공간재구조화 일정이 겹치면 학사 운영에 큰 혼란이 우려된다”며,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사업 시기 조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희망대초등학교처럼 재개발 이후에야 공간 개선이 이뤄져 큰 불편을 겪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7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열린 '원폭 80주년 경기도 원폭피해자 추모제 – 기억, 그 너머를 위하여'에 참석해 추모사를 전하고, 대표로 헌화하며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원폭피해자 추모 행사 예산 반영 노력과 조례 개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경기도원폭피해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경자 의원은 추모사를 통해 “8월 6일과 9일은 인류가 만든 가장 참혹한 비극의 순간”이라며 “그 두 날 사이에 있는 오늘 8월 7일,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자폭탄의 중심에는 조용히 고통받았던 조선인 피해자들이 있었다”며 “그분들은 ‘너무 소수라서’, ‘눈에 보이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국가와 지방정부의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숫자가 작다고 해서 고통이 작았던 것이 아니며, 목소리가 없다고 해서 기억마저 지워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원폭피해자지원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7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인증 제도다. 재단은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반부패 정책과 내부 통제 시스템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 위험 요소 진단 ▲위험 저감 대책 및 개선 방안 수립 ▲반부패 제도 정비 ▲임직원 대상 청렴 교육 ▲내부 심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재단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와 체계적인 대응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도자재단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 방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시 제12선거구)이 2025년 경기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7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4억 3천만 원 ▲송포·가좌·덕이지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2억 원 ▲원당전통시장 냉방장치 증설 9천9백만 원 등으로, 폭염 대응부터 주민 이동편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 결과입니다.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지역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특히이번 예산에는 김완규 의원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시절 직접 추진했던 고양시 전통시장 냉방장치사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당시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원당전통시장 증설사업이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다시 마무리 될수 있게 됐다. 김완규 의원은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냉방장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